2020년 5월 24일
김포공항에 모여 용옥이가 싸온 샌드위치를 먹고
12시 20분발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공항에 내려 렌터카회사의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SM6를 배정 받아 서류 작성한 다음, 중문으로 출발~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바로 풍차라운지로 직행
5월 25일
새로운 관광지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홍가시나무가 예쁜 송하농장
사유지여서 한 컷씩만 찍고 이동
상효원으로 가는 도중, 방주교회에 잠시 들러 들꽃을 감상
멤버들은 처음 가는 상효원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곳이다.
상효원수목원과 같이 예매한 고흐의 정원으로 갔다.
티켓과 건물에 있는 사진을 맞춰 고흐 얼굴을 완성하고
SNS에 올리면 커피가 무료~
사실 미로&고흐의 정원은 별로 볼 것이 없었다.
카페 분위기가 좋아 사진이 잘 나왔을 뿐 ~
빛의 벙커는 오후 5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하기에
서둘러 이동했다.
고흐와 고갱의 그림에 강렬한 음악이 어울어지니
감동, 그 자체~~~
중문으로 돌아와 예약해 놓은 삼원정으로 고고
친절할 아줌마가 알아보시고 반겨주니 더욱 행복해~
과한 저녁식사를 해서 잠 자기 전, 가볍게 산책했다.
5월 26일
부페에서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출발
애월리 방향으로 이동 중,
메밀밭에서 사진 찍는 무리를 발견하곤
주차하고 촬영에 합류했다.
애월리 카페거리가 복잡해서 패스하고 싶었는데
이쪽이 처음이라는 멤버가 있어서 둘러 보기로 결정
곽지해수욕장까지 트레킹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카페 봄날, 몽상 드 애월 주변도 많이 달라졌다.
언제 우리가 이렇게 여유로웠던 적이 있었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도두동으로 이동해서
근처 산책로를 걷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길촌횟집으로 갔다.
오후 5시부터 영업시간이었지만
안면이 있는 사장님께서
미리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다.
역시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맛, 짱~~
[참고] 도두동 산책로 : blog.naver.com/humanvillage/50047005054
[참고] 길촌횟집 : 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6810374
8시 20분발 아시아나를 타고 상경
코로나19 시국에 콧바람 제대로 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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