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0년 5월 제주도여행

sookjac 2020. 6. 7. 00:09

2020년 5월 24일

 

김포공항에 모여 용옥이가 싸온 샌드위치를 먹고

12시 20분발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공항에 내려 렌터카회사의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SM6를 배정 받아 서류 작성한 다음, 중문으로 출발~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바로 풍차라운지로 직행

여행지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안타까운 풍경
제주도의 연산홍이 더 늦게 핀다는 사실, 몰랐었네~ 
풍차라운지에서 한잔하고 행복에 젖은 모습 ㅋㅋㅋ
수영장에서 가수의 공연도 보고~~

 

5월 25일

 

새로운 관광지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홍가시나무가 예쁜 송하농장

사유지여서 한 컷씩만 찍고 이동

상효원으로 가는 도중, 방주교회에 잠시 들러 들꽃을 감상

멤버들은 처음 가는 상효원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곳이다.

혼자 여행 온 예쁜 아가씨가 찍어 준 사진 
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매실 넝쿨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풍경

상효원수목원과 같이 예매한 고흐의 정원으로 갔다.

티켓과 건물에 있는 사진을 맞춰 고흐 얼굴을 완성하고

SNS에 올리면 커피가 무료~

사실 미로&고흐의 정원은 별로 볼 것이 없었다.

카페 분위기가 좋아 사진이 잘 나왔을 뿐 ~

 

빛의 벙커는 오후 5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하기에

서둘러 이동했다. 

신상을 기록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입장할 수 있다.

고흐와 고갱의 그림에 강렬한 음악이 어울어지니

감동, 그 자체~~~

 

중문으로 돌아와 예약해 놓은 삼원정으로 고고

친절할 아줌마가 알아보시고 반겨주니 더욱 행복해~

역시 맛집, 삼원정

과한 저녁식사를 해서 잠 자기 전, 가볍게 산책했다.

 

 

 

5월 26일

 

부페에서 아침을 먹고 여유롭게 출발

애월리 방향으로 이동 중,

메밀밭에서 사진 찍는 무리를 발견하곤

주차하고 촬영에 합류했다.

언덕으로 된 메밀밭이어서 더욱 예뻤다.

애월리 카페거리가 복잡해서 패스하고 싶었는데

이쪽이 처음이라는 멤버가 있어서 둘러 보기로 결정

곽지해수욕장까지 트레킹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카페 봄날, 몽상 드 애월 주변도 많이 달라졌다.

언제 우리가 이렇게 여유로웠던 적이 있었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도두동으로 이동해서

근처 산책로를 걷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길촌횟집으로 갔다.

 

오후 5시부터 영업시간이었지만 

안면이 있는 사장님께서

미리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다.

역시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맛, 짱~~

 

[참고] 도두동 산책로 : blog.naver.com/humanvillage/50047005054

[참고] 길촌횟집 : 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6810374

 

8시 20분발 아시아나를 타고 상경

 

코로나19 시국에 콧바람 제대로 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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