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30일
5/28일 중학교동창 모임에 참석했다가 집에 와서
4시쯤 임원항을 향해 출발했다.
목요일이라서 막히는 구간 없이 임원항에 도착했지만
식당들은 마감하는 분위기
다행히 식사가 된다는 곳에서 이시가리회를 맛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세꼬시, 정말 맛있었고~
임원항 근처 모텔에서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 덕구온천을 향해 달렸다.
30년 전엔 외소하던 벗꽃나무들이 이젠 제법 굵어지고 단단해 보였다.
길가에 양귀비가 피어있는 곳을 발견,
예전 같으면 휙~ 지나쳤을 원영아빠가
주차하고 사진을 찍어줬다.
온천욕을 마치고 삼척항에서 곰치국과 게라면을 먹었다.
게라면은 15000원의 가격에 걸맞게 해물매운탕 수준.
꽃새우도 맛있었다.
커피 한잔하자고 삼척 쏠비치 근처로 갔다.
주차하고 보니 추암 촛대바위 반대편 쪽이었다.
전망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꽤 따거운 햇살에 카페로 직행
횡성으로 가는 길에 양양 범골토종닭에서 능이백숙을 포장,
호선씨랑 셋이서 저녁으로 먹었다.
앞집 아주머니가 냉커피를 주신다고 콜~
오후가 되어 친구들이 속속 도착했다.
1월 일본여행 이후, 해외파 빼고 모두 참석
강원도 2박3일 여행도 편안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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