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면
한번에 단양역에 갈 수 있지만 출발시간이 너무 빠르기에
서울역에서 출발, 환승해서 가는 방법을 택했다.
강릉행 KTX를 타고 만종역에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로 환승했다.
단양역에서 6824 소나타차량을 인수받아
단양 소노문으로 출발~~~
리조트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지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나는 소머리국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차돌된장찌게를 선택한 친구들은 맛이 별로라네~~
예전부터 궁금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다.
5번 주차장에 들어서니 좋은 자리가 나서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내려
입장료를 내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산으로 올라갔다.
셔틀버스를 타고 5주차장에서 내려 단양 잔도를 걸었다.
잔도를 다 걷고 나니, 어스름한 저녁 시간이 되었다.
가까운 수양개빛터널을 가보기로 결정
터널을 통과하면 야외 공원과 연결됨
단양 구경시장에서 좋아하는 음식과 맥주를 사고
콘도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편히 쉬었다.
2020년 11월 15일
빵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뻥튀기 아저씨가 가르쳐준 장회나루 선착장으로 출발~
배를 타야 하니까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표를 구매한 뒤, 선착장 쪽으로 내려왔다.
11시에 출발한다던 배가 도착하지 않아 조금 기다렸다.
꽤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탔다.
우린 3층에 올라가서 구경하기로~
점심을 먹기 위해 단양 시내로 들어갔다.
단양 특산물을 사고 커피를 마시며
패러글라이딩하는 풍경을 구경했다.
양평에서 패러글라이딩하기로 예약된 상태라
좀더 관심있게 지켜봤다.
다음에 단양에서도 도전해보고 싶네~
렌터카를 반납할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도담삼봉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승차 시간에 맞춰 단양역으로 가는 길에
단양잔도에 불이 들어온 풍경을 보았다.
안동에서 출발하는 5시 20분발 무궁화호를 타고
오송역에서 7시 34분발 KTX로 환승,
서울역에 도착하니 8시 30분쯤.
여숙이랑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김포공항역까지 와서 원영아빠 차를 타고 귀가.
4일간 1박2일 여행 2건을 소화하느라 고생했지만
2020년 마지막 가을을 만끽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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