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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양양여행 2

2020년 7월 3일 출발 전, 엄마에게 바다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걷기 불편하셨는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신단다. 동호해변, 사천해변에 잠시 들러 멋진 동해바다 감상 원영아빠가 예약한 동그라미해물집 계단이 가파른 2층에 있어서 엄마가 올라가시기 힘드셨지만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어서 가성비 높은 집이었다. 후식은 전에 갔었던 플라밍고에서 빙수와 커피 덕구온천에서 온천욕하고 임원항에서 저녁을 먹었다. 1박2일 짧은 기간에 먼길을 다녀오느라 엄마가 고생을 하셨는데도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다.

국내여행 2020.07.05

2020년 7월 양양여행 1

2020년 7월 2일 엄마 생신 기념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동생이 양양 쏠비치를 예약, 작년 가을에 바닷가만 둘러보고 간 것이 아쉬웠었나보다. 원영아빠가 오전 근무를 마치고 2시쯤 출발, 동생을 태우고 달렸다. 능이백숙을 예약하려는데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준비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내린천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숙선이는 처음 와본다는 휴게소를 둘러보고 멋있다고 칭찬 산양아이스크림을 먹고 잠시 쉬다가 예약시간에 맞춰 양양 범골토종닭집으로 갔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에 도착하니 7시전 짐을 정리하고 방에서 잠시 기념촬영 엄마는 이런 이벤트를 유난히 좋아하신다. 엄마는 방에서 드라마 보시고 우린 리조트 주변을 걸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 방으로 들어와서 와인과 맥..

국내여행 2020.07.05

2020년 6월 진도여행 4

2020년 6월 2일 쏠비치 룸에서 보이는 언덕길을 올라 운림산방을 찾아가는 길은 산림이 우거진 숲속길이라서 친구들이 무척 좋아했다. 그 길에서 만난 진도아리랑비 아리랑비에서 조금 내려오니 유명한 운림산방 (5대에 걸쳐 9명의 화가를 배출한 대단한 가문이 미술관) 뒷쪽에 보이는 한옥이 작품 전시관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소치 고택을 둘러 봤다. 진도대교 가까이에 진도타워가 있어서 올라가봤다. 입장료 1000원, 신상을 기록, 마스크 착용하고 관람 아줌마가 고맙게도 다양하게 찍어줬네. 진도타워 1층에 특산물 판매점에서 곱창김, 울금, 울금소금 등을 구입했다. 아래는 진도타워 안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을 찍은 것 코로나19 사태에 답답했는데 맑은 공기 쐬고 친구들과 수다떨고 오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국내여행 2020.06.15

2020년 6월 진도여행 2

6월 1일 1박2일 여행만 하다가 2박3일로 오니 마음이 편하네~ 과일을 먹고 커피와 빵을 먹으러 카페로 갔다. 오늘의 첫 코스는 세방낙조 낙조를 보면 더 좋겠지만 일몰시간이 오후 7시 30분쯤 저녁식사 시간이 어정쩡해서 오전에 가보기로 했다. 세방낙조는 기대이상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진도의 특산품을 사려고 헤메다 발견한 송가인의 집 송가인의 집앞 정자에서 동네 아주머니가 파시는 다시마와 미역을 구입했다. 콘도로 돌아오는 길에 어부의 집에서 자연산 농어회를 사고 콘도 마트에 들러 맥주와 간식거리도 샀다. 점심으로 회를 먹고 방에서 쉬다가 저녁 때가 되어 밖으로 나왔다. 조류에 따라 앞에 보이는 섬까지 걸어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한다. 저녁엔 그릴하우스에서 회냉면과 차돌된장찌게를 먹었는데 기대 이상..

국내여행 2020.06.14

2020년 6월 진도여행 1

2020년 5월 31일 고교동창과 함께 한 진도여행 용산역에서 만나 KTX를 타고 목포로 출발~ 렌트카회사에서 차를 인수 받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진도를 향해 출발~~ 진도 시내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슈퍼마켓에 들러 물을 구입했다. 시내에서 쏠비치까지도 꽤 멀었다. 진도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서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제주도, 거제도에 이어 세 번째) 가랑비는 그쳤지만 하늘이 맑지 않아서 아쉽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자동차가 많았다. 아마도 월요일까지 휴가 내고 상경하는가 보다. 산책하고 나서 저녁을 먹으려고 밖으로 나왔다. 쏠비치는 진도의 끝자락에 위치해서 조용하고 전경이 아름다웠다. 웰컴센터 지하에 있는 넓은 식당(The Pub)엔 가족여행 온 ..

국내여행 2020.06.12

2020년 5월 강원도여행

2020년 5월 28일~30일 5/28일 중학교동창 모임에 참석했다가 집에 와서 4시쯤 임원항을 향해 출발했다. 목요일이라서 막히는 구간 없이 임원항에 도착했지만 식당들은 마감하는 분위기 다행히 식사가 된다는 곳에서 이시가리회를 맛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먹는 세꼬시, 정말 맛있었고~ 임원항 근처 모텔에서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 덕구온천을 향해 달렸다. 30년 전엔 외소하던 벗꽃나무들이 이젠 제법 굵어지고 단단해 보였다. 길가에 양귀비가 피어있는 곳을 발견, 예전 같으면 휙~ 지나쳤을 원영아빠가 주차하고 사진을 찍어줬다. 온천욕을 마치고 삼척항에서 곰치국과 게라면을 먹었다. 게라면은 15000원의 가격에 걸맞게 해물매운탕 수준. 꽃새우도 맛있었다. 커피 한잔하자고 삼척 쏠비치 근처로 갔다. 주차하고 보니 ..

국내여행 2020.06.11

2020년 5월 제주도여행

2020년 5월 24일 김포공항에 모여 용옥이가 싸온 샌드위치를 먹고 12시 20분발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공항에 내려 렌터카회사의 셔틀버스를 타고 가서 SM6를 배정 받아 서류 작성한 다음, 중문으로 출발~ 호텔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 받고 바로 풍차라운지로 직행 5월 25일 새로운 관광지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홍가시나무가 예쁜 송하농장 사유지여서 한 컷씩만 찍고 이동 상효원으로 가는 도중, 방주교회에 잠시 들러 들꽃을 감상 멤버들은 처음 가는 상효원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곳이다. 상효원수목원과 같이 예매한 고흐의 정원으로 갔다. 티켓과 건물에 있는 사진을 맞춰 고흐 얼굴을 완성하고 SNS에 올리면 커피가 무료~ 사실 미로&고흐의 정원은 별로 볼 것이 없었다. 카페 분위기가 좋아 사진이 잘 나왔을 ..

국내여행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