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출발 전, 엄마에게 바다를 보여드리려 했는데 걷기 불편하셨는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신단다. 동호해변, 사천해변에 잠시 들러 멋진 동해바다 감상 원영아빠가 예약한 동그라미해물집 계단이 가파른 2층에 있어서 엄마가 올라가시기 힘드셨지만 음식은 정갈하고 맛있어서 가성비 높은 집이었다. 후식은 전에 갔었던 플라밍고에서 빙수와 커피 덕구온천에서 온천욕하고 임원항에서 저녁을 먹었다. 1박2일 짧은 기간에 먼길을 다녀오느라 엄마가 고생을 하셨는데도 너무너무 행복해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