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투어

 

 

 

 

 

 

 

 

 

 

 

 

 

 

 

 

 

 

부천중학교 모임(부미회)에서 1박2일로 부산에 다녀왔다.

근 10여년 만에 부산에 가니 외국에 간듯한 느낌이 든다.

부산영화제, 일본인관광객 방문에 관한 내용들을 TV를 통해 봤을 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함께 간 사람들이 모두 잘 정돈된 도시라고 평가하였다.

 

송정해수욕장, 달맞이길, 해운대해수욕장, 유엔묘지, 태종대, 자갈치시장, 용두산 공원 등등

휴일임에도 길이 많이 막히긴 했지만 훌륭한 관공코스였다.

 

아침에 먹은 갈치찌게, 점심에 먹은 해물된장찌게 등이 너무 짜서

음식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주긴 뭐하지만

송정관광호텔 뒷편에 있는 옛날 모습의 시장골목에 있는 완도회집의 자연산회는 최고였다.

마지막 저녁은 꼼장어였는데 훌륭한 맛과 분위기였다.

 

암튼 기분 좋은 여행을 마치고 갈치까지 사들고 귀가했더니 12시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