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8서해금빛열차(홍성&광천)
sookjac
2018. 4. 23. 01:03
2018년 4월 22일
7시 10분쯤 집에서 출발
봄기운이 가득한 아파트 전경
8시에 용산역에서 만나서 커피 한 잔하고
서해금빛열차를 탔다.
서해금빛열차에만 있는
특색 이벤트, 족욕을 신청했다.
창밖 풍경을 구경하며 족욕
음~ 좋네 ㅋㅋㅋ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족욕을 하고 나니 어제의 피로가 모두 풀렸다.
10:30 홍성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홍주성역사관으로 갔다.
홍주성역사관 옥상
문화해설사의 역할이 정말 크다.
휙~ 지나칠 수 있는 전시물에
스토리를 입히니 생생히 살아난다.
봄비 맞은 잎들이 생기가 돈다^^
다음은 김좌진장군의 생가로 갔다.
남당항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었다.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지만 저희는 고맙지요~ㅋㅋ'
점심 먹고
천수만이 내려다 보이는 속동전망대로 이동
내리던 비도 멈춰줬다^^
야생꽃이 만발한 수목원,
'그림 있는 정원'
이 수목원에 사연이 많았나보다.
최근 주인도 바뀌고
관리도 잘 안된다고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광천으로 이동해서 토굴구경하고
젖갈과 김, 미역국에 밥을 먹고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저녁 7시 40분에 영등포역에 도착
비가 많이 쏟아져서 택시타고 집에 왔다.
1년만에 함께 여행했던 친구들~
행복한 하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