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5년 5월 비에이/후라노여행 2
sookjac
2025. 5. 9. 12:40
2025년 5월 3일
겨울과 여름에만 왔던 지역이라
비에이&후라노의 봄 풍경이 궁금했었다.
비에이 도착
멀리 대설산이 보인다.
작년의 해프닝이 생각나네~~ ㅋㅋ
준페이에서 새우튀김덮밥(에비텐동)을 주문했다.
생맥주가 유난히 맛있었던 맛집
식사 후, 시내를 걷다가 전망대를 올라갔다.
3층 정도의 높이지만 낮은 주택이 대부분인 지역이라서
온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왔다.
특히 멀리 보이는 대설산의 설경이 최고~~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가 생각나는 풍경
예전에 비에이역에서 버스 타고 흰 수염폭포 근처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막차를 놓쳐 택시 타고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농경지가 많은 곳
평화로운 풍경이 좋다.
피치워크 주차장에 도착
관광객에 지쳐 자작나무를 베어버렸다는 소식에
너무 안타까웠는데 진짜 자작나무가 사라졌다 ㅠㅠ
2023년 7월
세븐스타는 여전히 꿋꿋이 서있네~~
팜도미타로 이동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사람들이 없어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다.
삿포로역에서 내려 팀들과 헤어졌다.
가이드한테 추천받은 집으로 가서 뒤풀이를 했다.
왠지 아쉬움이 남아 호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영숙씨네도 주고 우리 것도 룸으로 가져와 한 잔씩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