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5년 10월 설악산여행 1

sookjac 2025. 10. 31. 09:27

2025년 10월 27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넷이 모여서 9시 30분에 출발,

이천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점심식사를 위해 신둔리 호운생선구이로 갔다.

솥밥은 물론 생선구이, 제육볶음도

양이 넉넉하고 너무 맛있었다.

(고등어, 임연수, 볼락, 삼치구이와 제육을 모두 주문)

 

속초로 가는 길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

800년쯤 되었다는 은행나무는

지금까지 본 은행나무 중 가장 큰 것 같았다.

노랗게 물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햇볕을 받아 빛나는 자태도 너무 아름다웠다.

 

속초 호텔에 도착해서

치킨과 피자를 주문해서 가져온 와인과 맛있게 먹었다.

 

 

 

2025년 10월 28일

 

룸에서 영금정을 배경으로 한 일출을 보았기에

뷰값 3만 원 선택을 잘했네 ㅎㅎ

조식 후, 커피를 마시고 설악동으로 출발~~

출발 전, 티맵으로 검색해 보니 설악동 주차장까지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와

장소를 잘못 검색한 줄 알았는데 길게 늘어선 자동차 행렬 ㅠ

 

초입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4km 정도를 걷기로 했다.

한 번쯤 그 길을 걷고 싶었는데 오늘 걷게 됐네 ㅎㅎ

부지런히 걸어서 케이블카 예약을 했는데

경로, 장애인 할인이 없어졌단다.

주변을 둘러보니 나이 지긋한 분들이 대부분

아마도 노령인구의 증가로

할인해 주면 경영이 어려운가 보다.

(2023년 10월엔 경로우대 할인했음)

 

케이블카 탑승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신흥사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점심식사할 때까지 출출할 듯해서

해물파전과 감자전을 먹었다.

드디어 케이블카 탑승

올라갈 때는 25명씩 탑승하고

내려올 때는 50명씩 탑승하나 보다.

(인원 조정을 해서 원활한 케이블카 운영하는 센스)

맑은 날씨 덕에 울산바위가 잘 보였다.

권금성에 내려서 안락암 쪽으로 내려갔다.

늘 닫혀있던 암자는 새 단장을 하고 관리하는 분인지

두 분이 앉아서 대화를 하고 계셨다.

인사를 건네니까 예전엔 사유 사찰이었었는데

이번에 신흥사 소속으로 바뀌었단다.

문이 열려있고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니까 훨씬 좋아졌네~~

800년 수령의 소나무를 보러 내려갔다.

여전히 씩씩하게 자리를 지키는 정다운 소나무

나를 뺀 네 사람은 처음 보는 풍경에 대만족~~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다가 잠시 휴식~

이 자리에서 토왕성 폭포를 바라보았는데

요즘 비가 자주 와서 수량이 풍부해 보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주차장까지 걸어가려니

점심식사할 시간이 빠듯했다.

 

서둘러 양양 수산에 있는 다래횟집으로 고고~~

도착하니 미리 주문한 자연산회가 차려져 있었다.

깔끔한 식당엔 연예인의 사인이 가득한 걸 보니

맛집인가 보네~

 

예전에 자주 갔던 동해횟집의 사정을 물어보니 

사장님이 돌아가셔서 영업 안 하게 되었다네.

안타까웠다.

 

일이 있어서 먼저 집으로 가야 하는 멤버를

속초고속터미널에 내려주고 척산온천장으로 갔다.

18,000보쯤 걸어서 피곤했는데

따뜻한 온천물에 들어가니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ㅎㅎ

 

온천욕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와인과 맥주 마시며

음악 프로그램 보다가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