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연수를 1박2일로 다녀왔다.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가 1박2일 프로그램에 나올 때부터 꼭 가고싶었는데
가보니 그림처럼 너무 아름다웠다.
한산도와 여수를 잇는 뱃길이란 뜻으로 지어진 한려수도.
점점이 박힌 수 많은 섬들이 파란 바다와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 같았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팬션
마음 놓고 발산하라고 일부러 외진 팬션을 예약했다고 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위하여, 위하여, 위 하 여'를 몇 번 외치니 항의 전화가 왔나보다.
만약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었다면 더 많은 제약이 있었겠지.
암튼 새벽 3시가 지나서야 캠프파이어 등의 하루 일정이 모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