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2

2024년 루마니아 [시기쇼아라]

2024년 6월 2일 넓은 들판을 달려 시기쇼아라로 가는 길은 마치 제주도 느낌의 풍경시기쇼아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시기쇼아라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12세기 독일 상인에 의해 형성된 중세도시란다.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해 있다가 세계 2차 대전 후,루마니아 영토가 되었고대부분의 독일인들이 떠났지만아직도 3만 명의 독일인들이 살고 있는 곳버스에서 내려 언덕길을 올라갔다.  우리는 이 계단길 옆에 있는 길로 올라갔다.점심식사하러 종탑 옆으로 내려갔다.레스토랑 분위기, 서비스 모두 만족~~맥주는 다 마셨지만 빵은 너무 많아서 남겼다.

동유럽 2024.06.18

2024년 루마니아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

2024년 6월 2일 첫 번째 숙소가 있는 프레 데알숲 속 호텔은 시설은 좀 낡았으나 풍경이 좋았다.배정받은 방은 숲 속 뷰호텔 조식에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나이 든 분들이 많은 것을 보니 크루즈 여행객들인가?실망했던 어제저녁식사와는 다르게 조식은 매우 만족Hotel Rozmarin은 꽤 유명한 곳인가 보다.구글에 올라온 겨울에 찍은 사진도 멋있어서 캡처해 봤다. 시기쇼아라로 가는 도중,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에 들렀다. 오토만 제국의 습격에 대비해서 만들어진 요새 교회는독일로부터 온 이주자들에 의해 세워졌는데전성기에는 300여 채가 있었으나 현재는 150여 채 정도 남아있다고 한다. 프레지메르 요새 교회는 세계문화유산에는 안 들어갔지만남동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요새 교회라고 한다.건물은 십자..

동유럽 2024.06.18

2024년 루마니아 [브란(드라큘라 성)]

2024년 6월 1일 소설 드라큘라의 무대가 된 마을 브란유명 관광지인 만큼 많은 사람들로 복잡했다.브란 성은블라드 체페슈 3세가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아일랜드의 작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로드라큘라성으로 불리게 되며 유명해졌다고 한다.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루마니아의 대표적 관광지 사실, 드라큘라와 실제로는 관련이 없지만소설에 나오는 성과 이미지가 비슷하여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사람들이 많아서 입장하는데 줄을 서야 했다.그 와중에 새치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황당~현재 입장하는 입구는 새로 만든 것이고아래 사진의 건너편 산쪽으로 다리를 놓아서출입을 통제했었단다.루마니아 현지 가이드 김학배님~설명을 잘해주시고 매우 친절한 분이라서 멤버들이 모두 좋아했다.날씨가 좋고 성도 예쁘고 ..

동유럽 2024.06.15

2024년 루마니아 [시나이아(펠레슈 성)]

2024년 5월 31일 밤 11시 20분 터키항공으로 출발,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하여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로 가는 일정 인천공항에서 7시 30분쯤 만나서 짐을 부치려고 줄을 섰는데터키항공을 타고 환승해서 유럽으로 가는 여행객이 꽤 많았다. 작년 에라리(발틱 3국) 여행 때, 너무 고생한 생각났다. 이번엔 작년보다 비행하고 환승하는 과정이 나았다.작년 5월에 장염으로 5일간 입원한 뒤라서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출발, 많이 힘들었었다.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부쿠레슈티 공항에 도착했다.(전방, 후방 카메라를 통해 착륙하는 풍경)공항에 들어서며 루마니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루마니아는 루마니아어로 '로므니아(Romanea)'이런 이름은 로마에서 유래된 것이고루마니아인들은 스스로를 로마의 혈통..

동유럽 2024.06.10

2014 동유럽여행

2014년 6월 10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취리히에 도착했습니다. 1월부터 동반휴직으로 스위스에서 살고 있는 장샘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줬죠. 프리브르에 살고 있어 공항에서 거의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구간도 있었지만 집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현이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다음날, 비로소 집구경을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 잡아 공기는 맑았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곳, 주변 집들이 너무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밥을 먹고 만4세인 윤이와 장샘과 함께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로 출발했습니다. 오스트리아로 출발하기 직전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 7시간이나 걸려 짤즈브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둘의 사진을 ..

동유럽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