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46

2024년 11월 동네 단풍

2024년 11월 15일 마사지받는 날이라서 계양에 다녀왔다. 올여름이 너무 길었고 가을이 늦게 오더니드디어 제대로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네~~ 지인과 우리 부부, 셋이서 점심식사하고발산동에서 우장산을 넘어 집으로 왔다.노란 은행잎,너무 예쁘고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린다. 아파트에 들어서니 이곳도 단풍이 한창이네~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도 아름답다 ㅋㅋ한 달쯤 늦게 온 단풍에 힐링 ~~   2024년 11월 16일 외출하며 단풍을 보니 어제보다 훨씬 더 예쁘네~~햇살이 좋아서 그런듯 ㅋㅋ

국내여행 2024.11.17

2024년 10월 백사실계곡

2024년 10월 27일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해서 운동할 겸백사실 계곡의 단풍을 보러 가기로 했다. 지하철 타고 경복궁역에서 버스 타려다가고르곤졸라 먼저 먹자는 말에 갑자기 안국역에서 내렸다. 북촌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였고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뜨였다.대장장이는 여전히 잘되네~~ ㅋㅋ대기 3번을 받았음에도 30분쯤 기다려 입장했다.고르곤졸라가 나오기 전, 맥주 한잔했다.오랜만에 뜨끈한 고르곤졸라를 먹으니 너무 맛있네.맥주 1병 추가 주문하고 피자도 1판 더~~ 배 부르게 먹고 난 후,택시 타고 부암동 클럽에스프레소로 갔다.로스팅한 커피콩을 사고 작은 사이즈 필터도 구입했다. 늘 가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예전에 엄마를 모시고 갔었던 카페 'Soon'이 안보였다.어려운 시절이라 혹시 폐업..

국내여행 2024.10.27

2024년 10월 제부도여행

2024년 10월 19일 원영아빠 생일날매운탕 먹고 싶다고 했지만 같이 갈 멤버가 적당치 않아미리 예매했던 제부도 케이블카를 타러 전곡항으로 갔다. 점심식사할 식당을 검색하니 마땅한 곳이 없었다.그중에 평점이 좋은 실비아곰탕으로 결정옛 건물이지만 깔끔한 느낌의 곰탕집은 '찐'이었다.곰탕 국물이 진하고 깔끔한 맛에밥과 김치도 너무 맛있었다.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 전곡항은 말만 들었지 처음 와봤는데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케이블카 타는 건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표 파는 곳에서 예매했던 내용을 보여주고티켓을 2장 받았다.사람들이 많고 크리스털과 일반을 구분하며 태우기에10분 정도 기다렸다.5살 딸과 같이 온 부부랑 다섯이서 탑승~앞에 보이는 섬은 제부도제부도엔 거의 30년 전에 갔었나 보다.(너무 오..

국내여행 2024.10.22

2024년 10월 제천여행

2024년 10월 17일 단양을 떠나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안개가 심하게 껴서 풍경을 보기 어려울 거 같아족욕하며 시간을 보내고 케이블카를 타기로 결정피곤도 풀고 차도 마시며 힐링시간을 보내고드디어 케이블카를 탔다.전망대에 도착 제천 시내 '뜰이 있는 집'에서 보리굴비, 양념게장, 간장게장, 꼬막무침으로너무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돌솥밥과 밑반찬도 너무 훌륭한 맛~~ 이천 용옥네 동네 카페 블루벨에서블루베리스무드와 단호박스무드를 마시고용옥과 헤어져 김포에 오니 8시가 넘었다. 집으로 오려는데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살펴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서바람이 완전히 빠져 있네~ ㅠㅠ애니콜 긴급출동 불러서 바람 넣고 펑크 때우고집에 오니 9시 반이 되었다.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다녀온 것에 감..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단양여행

2024년 10월 16일 아침에 누룽지를 끓여서 맛있게 먹고첫 번째 코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다.코로나 시절 고교동창들과 왔던 때가 벌써 5년 전오늘은 안개로 시야가 밝지 못해 아쉽네~멤버들이 짚 와이어를 타고 싶었는데매표소에서 신청하지 않아 불발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다.구인사에 못 가본 멤버의 요청으로다음 목적지를 구인사로 결정했다.강을 따라 시골길을 달렸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대학 4학년 때 고교동창들과 처음 왔던 구인사너무 세속적인 느낌이었던 곳직장에서 단체로 왔을 때도 별로 기억에 없다. 백자리식당에서 더덕구이와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고셔틀을 타지 않고 가파른 길을 걸어서 올라갔다.이번에 구인사에 대한 인상이 확 달라졌다.단양 시내로 돌아와 커피 마실 카페 찾아 헤맸다.검색한 곳이 휴무 ..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충주여행

2024년 10월 15일 김포에서 9시 40분에 만나 이천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용옥이가 준비한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고활옥동굴에 가보자고 제안해서그곳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 목적지 근처에서 감자전과 반계탕을 먹고계곡 깊은 곳에 있는 활옥동굴에 도착했다. 활옥동굴은 활석, 백옥, 백운석 등을 캐던 광산이었는데2019년에 폐광되었고 탐험보다는 가볍게 산책, 체험하는 동굴로 조성되었단다.광산일 때 쓰던 기계도 전시됨동굴 안에 있는 호수에서 철갑상어를 키우고투명 카약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추냉이를 재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소노문 단양에 체크인하고주변 다원에서 마늘 떡갈비로 저녁을 먹었다. '아이스와인'인 줄 알고 가볍게 삼킨 술이40도짜리 위스키였던 해프닝도 즐거웠다.화투로 잠 잘 곳 정하기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홍천여행

2024년 10월 13일 용산역에서 9:49 출발 청춘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하진교장샘과 만나 홍천 소노빌리지로 갔다.팔봉산 관광단지의 예쁜 단풍을 보니참 좋은 계절에 잘 왔구나 ㅋㅋ 빌리지의 웰컴센터에서 넷이 만나하진장의 차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양지바른 곳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20% 숙박 할인받고 케이블카를 탔다.오래된 케이블카의 외벽은많이 손상되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네 ㅠㅠ정상에 도착하니 옛 기억이 하나하나 소환되었다.예전 직원연수로 왔었던 추억,엄마 모시고 왔었던 추억 등등 테라로사 커피를 마시며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무슨 의미인지카페 입구와 안쪽에 진실의 입이 걸려있네 ㅋㅋ전망대 풍경도 조금 달라졌다.강아지와 함께 온 젊은이가 성의 있게 찍어..

국내여행 2024.10.14

2024년 10월 서울식물원

2024년 10월 11일 희연이랑 점심 먹기로 한 날아침부터 바삐 움직였다 ㅎㅎ예쁜 꽃을 들고 온 고마운 제자 ~임신한 희연에게새콤 달콤한 레드키위를 선물했더니 좋아하네~ ㅋㅋ커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며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 모시고 다시 식물원으로 가서휠체어를 대여하고 기다리던 동생과 만났다.짧은 시간이었는데도바깥바람을 쐬니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니 행복~~   2024년 10월 8일 중학교동창들과 모담에서 점심식사를 했다.식사 후, 식물원으로 가서 커피 마시고가을 햇볕을 즐기며 담소~~11월에 다시 서울식물원에서 모임을 갖자고 함

국내여행 2024.10.11

2024년 10월 기흥 & 이천여행

2024년 10월 2일 제주도에서 사 온 귤을 손자들에게 주러기흥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만나기로 했다.주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손자들을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았다.아빠친구 모임에 갔다가 신나게 놀다 온 손자들은약간 지쳐 보이네~~그래도 회전목마 타는 순간엔 신나 보인다.손자들에게 집중한 할아버지는할머니의 얼굴은 어떻게 나오는지 관심 밖~ ㅠㅠ 즐겁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멋진 노을은 선물 같다 ㅋㅋ     2024년 10월 4일 오랜만에 이천호국원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뵈었다. 어려운 그 시절에 대학을 보내주신 덕분에우리 자매는 연금 타며 잘 살고 있네요^^ 이천에서 살고 있는 동생의 후배가 소개한미솥지움에서 장어솥밥과 전복솥밥으로 점심식사식당 분위기도 좋..

국내여행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