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53

2025년 4월 부석사

2025년 4월 11일 8시 30분 서울역에 모여서 8시 57분발 이음열차를 타고풍기역까지 달려갔다. 오랜만에 풍기에 왔네~~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타고 영주 부석사를 향해 달렸다.봄이 오고 있는 풍경이 졍겹네~~ 부석사 주차장에 도착해 점심식사로고등어구이, 청국장을 곁들인 산나물정식을 먹었다.언제 부석사에 왔었는지 확인해 봤더니2018년 9월에 엄마 모시고 왔었었네~~벌써 7년 전여러 번 부석사에 왔었지만 벚꽃이 핀 풍경은 처음 본다.하늘도 맑고 포근하다.당간지주 지나서 사천왕상을 보고 올라가니수선화가 곱게 피었네~화려한 벚꽃이 맞아주니 더욱 기분이 좋다 ㅋㅋ벚꽃뿐만 아니라 매화, 산수유, 목련까지아름다운 풍경~~봄볕에 타면 안 된다고 해서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사진을 보니 꽝이네~ (후회)의상대사가 꽂은..

국내여행 2025.04.12

2025년 4월 상원사

2025년 4월 4일 미리 예매하지 못해 좌석이 없는 상황인데도원영아빠가 입석표를 사서라도 영숙씨네 부부가 지내고 있는 강원도에 가자고 한다.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좌석이 있고그다음부터는 서서 가야 하는 상황탑승하는 인원이 어떤지 알 수 없는 상태라서처음부터 통로에 있는 좌석에 앉아서 가기로 결정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았다.승객이 탑승할 때, 문이 열리는 쪽에 앉았을 경우,잠시 일어나 길을 비켜주는 정도의 수고1시간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이라서 참을만했다. 횡성역에 내려서 마중 나오신 두 분을 만나니얼마나 반가운지 ㅋㅋ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윤이네 손두부로 갔는데 오픈 시간이 안되어 잠시 기다렸다. 거의 3년 만에 맛보는 들기름에 부친 두부랑매콤한 두부찌개를 먹었나 보다.너무 맛있어서 넷이..

국내여행 2025.04.05

2025년 3월 춘천&가평여행

2025년 3월 29일 작년에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탈 기회를 놓친 적이 있어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할인 행사하기에 티켓을 구입했다. 우리는 용산에서 9:18분발 청춘열차를 타고 가서둔내에 계시는 영숙씨네랑 남춘천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엄마 아침식사 드리고 점심식사를 챙겨 드리느라날씨 체크를 못하는 바람에 옷차림 준비에 소홀했다.집안에서 느끼지 못했던 낮은 기온에 깜놀~~기차가 출발하는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춘천을 향해 달리다 보니 3월 말에 진짜 눈이 내린다 ㅠㅠ 남춘천에 내려 두 분을 만나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갔다.궂은 날씨에도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한참을 기다렸다. 특히, 크리스털 줄이 길었다.흰색은 일반, 빨간색은 크리스털일반이 3대 지나가야 크리스털은 1대가 온다.덴버에 살고 계시는 영..

국내여행 2025.03.31

2025년 3월 횡성여행

2025년 3월 13일 둔내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날 엄마를 동생네 모셔다 드리고 원영아빠가 집에 오자마자 출발~ 호선씨네가 횡성에 계신다기에 잠시 들렀다.자주 갔었던 횡성에 2년 반 만에 갔나 보다.(횡성참숯가마가 찜질방 운영을 멈춘 뒤, 잘 안 가게 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녁식사할 시간이 되기에서둘러 둔내로 출발~둔내 IC에서  에어비앤비는 가는 길은 좀 험했다. 영숙씨네가 3월 3일 입국하셨을 때, 눈이 내린 후라서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고생하셨다고 들었는데눈길에 자동차가 빠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은 아직도 정비가 안된 상태라서 운전하기 조심스러웠다. 외진 산길을 올라가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나중에 알고 보니 반대편 쪽에도 길이 있어서그곳은 편히 다닐 수 있는 도로라고 했다. 저녁식..

국내여행 2025.03.15

2025년 화순 가족여행

2025년 2월 28일 원영네와 1박 2일 화순여행 출발하는 날 이런저런 준비를 아침에 하다 보니마음과 몸이 많이 바쁘네 ㅋㅋ 화순엔 자주 왔었는데 생각해 보니 만 2년 만에 가나보다.엄마가 혼자 계시기 어려운 환경이 되면서먼 거리 여행이 점점 어려워진다.아주 슬픈 일이다. 광천에서 호박 먹은 미꾸라지 어죽을 먹자고 해서 찾아갔다. 언제부터인지 원영아빠는 알아서 운전하지 않고 갑자기 상황을 판단해 달라고 요청해서 당황한 적이 많다.이번에도 광천의 어정쩡한 거리를 지나며 딴짓하는데갑자기 상황판단 요청을 해서 많이 당황~~ 목적지 근처에 주차하고 식당에 들어서니 준비가 덜 됐으니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오라 했다.건너편 시장을 돌아봤는데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문이 닫혀 있는 상가가 많았다. 새우젓 시장 쪽..

국내여행 2025.03.04

2024년 12월 제주여행 3

2024년 12월 5일 첫 코스는 필수선택 프로그램인 아리랑 혼 공연 관람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오랜만에 승마체험한숙샘이 열심히 찍어주셨네~~마치 공동 5위 한 느낌 ㅋㅋㅋ 성읍민속마을에도 오랜만~집이 500채, 1500명의 주민이 사는 곳민속마을은 동네주민이 주인, 민속촌은 대기업이 주인이런저런 지식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신 청년회장 아방오른손이 위면 문관, 왼손이 위이면 무관장수하늘소가 되는 굼벵이로건강식품을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잘 사는 동네를 만들었다고 한다. 점심식사는 토종돼지주물럭을 먹었다.고사리를 듬뿍 넣고 맛있게 조리해서싱싱한 상추에 싸서 먹으니 꿀맛~좁쌀막거리가 제공되어 흐뭇했다. 다음 코스는 족욕체험규모가 꽤 큰 곳이었는데 그곳 사장님이 유쾌한 분이라서많이..

국내여행 2024.12.08

2024년 12월 제주도여행 2

2024년 12월 4일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거의 보름 만에 한라산 정상을 제대로 본다는 가이드 설명 석부작테마농원엔 5년 만에 왔는데 그 사이 석부작 작품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웠다.산삼배양액을 숙성하는 풍경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새롭다.산삼배양액은 숙성될수록 색이 진해진단다. 코로나 시절, 판매를 못해 쌓인 재고를 활용,방문객에게 맛을 보여준다며 조금씩 나눠줬다.산삼과 같은 맛이 나고 뿌리를 씹는 식감이 좋았다. 줄기세포를 배양했기에산삼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에많은 사람들이 구입했다.서귀포 쪽으로 이동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고등어조림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유람선을 타기 위해 서귀포항으로 이동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새연교언제 봐도 멋진 풍경이다.멀리 문섬이 보인다.유람선이 출발하는데 날..

국내여행 2024.12.08

2024년 12월 제주도여행 1

2024년 12월 3일 오랜만에 제주도 버스패키지 신청김포공항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네~ ㅋ오후 2시 45분발 이스타항공오랜만에 날개가 보이지 않는 5A, B. C자리에 앉으니맑은 날씨에 창밖 풍경 보기 좋았다. 제주공항에서 가이드 만나 인원 점검받은 후,버스를 타고 도두봉으로 갔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노을 지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네~ 신제주 숙소로 가는 길에 무지개해안도로에 내려줬다.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갈치배가 수평선을 밝히는 분위기 짱~~예전에 갔었던 카페도 한컷숙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원님네에서우럭조림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특히 밑반찬이 깔끔~~다 먹으면 넉넉히 더 갖다 주시는 인심, 짱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니 기분이 좋았다~ ㅋ   2024년 12월 4일 6시에 기상, 식당에서 아침..

국내여행 2024.12.06

2024년 11월 동네 단풍

2024년 11월 15일 마사지받는 날이라서 계양에 다녀왔다. 올여름이 너무 길었고 가을이 늦게 오더니드디어 제대로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네~~ 지인과 우리 부부, 셋이서 점심식사하고발산동에서 우장산을 넘어 집으로 왔다.노란 은행잎,너무 예쁘고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린다. 아파트에 들어서니 이곳도 단풍이 한창이네~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도 아름답다 ㅋㅋ한 달쯤 늦게 온 단풍에 힐링 ~~   2024년 11월 16일 외출하며 단풍을 보니 어제보다 훨씬 더 예쁘네~~햇살이 좋아서 그런듯 ㅋㅋ

국내여행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