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33

2024년 7월 북한산 계곡

2024년 7월 19일 원영아빠랑 둘이 동네를 걸을까 하다동생한테 연락해 보니 함께 걸을 시간이 있단다. 엄마의 점심을 챙기고 동생 집으로 가서 합류,자유로를 거쳐 북한산으로 갔다.북한산은 예전에 주로 이북오도청 쪽으로 올라가서능선을 타고 족두리봉을 거쳐 대남문으로 내려왔었지.덕양구 쪽 북한산은 처음이네~'메종드단아'에서 꽤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계곡 쪽으로 갔는데 풍경이 너무 멋있구먼 ㅋㅋ 며칠째,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맑은 물이 넘쳐더욱 웅장하고 시원하게 느껴졌다.백담사가 부럽지 않은 계곡 풍경~ㅋㅋㅋ입구에서 계곡에 자주 온다는 부부를 만나서조금만 걸으면 폭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예정했던 곳보다 좀 더 걸어가 보기로 했다.계단을 좀 오르니까 시원한 폭포 소리가 났는데맑은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져 ..

국내여행 2024.07.19

2024년 7월 인스파이어호텔

2024년 7월 2일 무더위에 피서하자고 날짜를 정했는데하필 장마의 시작~~마곡나루역에서 동생을 태우고 인천 제2공항 쪽으로 달렸다.타워주차장에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메인 체크인 쪽으로 가서 로툰다 쪽으로~~동생이 미리 와 본 곳이라서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갔다. 넓은 공연장엔 비 오는 상황에서도 관람객이 많았다.젊은 커플이 먼저 찍어주겠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사진도 아주 잘 나왔네 ㅋㅋ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이동엄마가 이렇게 많이 좋아하실 줄 몰랐다.가끔 모시고 다녀야 겠네~~ (혜인이가 점심식사 제공, 고맙다 ㅎ)

국내여행 2024.07.04

2024년 6월 하늘공원

2024년 6월 23일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지루했는데저녁 즈음 하늘공원의 수레국화가 예쁘다는 말을 듣고바로 출발~~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갔다.계단을 오르는데 원영이한테서 페이스톡이  왔다.반가워서 손자들과 인사를 나누는데태오가 '할아버지, 선글라스 쓰니까 멋있어요~'하는 거다.ㅎㅎㅎ이런 말까지 하는 작은 손자가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다.많이 컸구나, 정말 고맙다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한가한 풍경바람이 솔솔 부니까 시원해서 좋구먼.풍경 사진만 찍는 것보다 셀카라도 찍기로~~수레국화를 보러 왔는데 많이 시들어 아쉽다.이젠 억새의 계절이 온다~맨발로 걷는 곳이 새로 생긴 듯~코스모스는 싱싱하구먼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기를 좋아하는 동기씨가 신났네 ㅋㅋㅋ노..

국내여행 2024.06.26

2024년 6월 하슬라아트뮤지엄

2024년 6월 15일 하슬라아트뮤지엄엔 초창기에 왔었고 오랜만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입구에 들어서니 선인장 꽃이 만발했다.입구에 들어가니 호텔로비옆으로 가니 전문 큐레이터가 기다리고 있었다.인상적인 고래 뱃속이란 코너도슨트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다.피노키오 코스부터는 시간이 부족해서 사진만 찍었다. 비가 쏟아지고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커피 마시러 라운지로 갔다.예전 출입구였던 곳에서 기억나는 작품 발견 국내 패키지여행하며 기억에 남는 기사님원영아빠에게 우산 빌려주고 친절하게 뮤지엄 앞까지 데리러 오셨다.강릉역에서 6시 40분 KTX 타고 서울역에 내려지하철 타고 집에 오니 10시가 다되었다. 모두 만족한 당일여행이었다.

국내여행 2024.06.16

2024년 6월 동해 논골담길

2024년 6월 15일 아침 8시에 강릉을 향해 서울역을 출발~10시쯤 도착해서 산타열차로 환승묵호항까지 고고~~정동진역에 10분간 정차내 선글라스가 마음에 든다고 기념사진 찍기 ㅋㅋ묵호역에서 버스로 갈아탔다.어달항 주차장에 내려 논골담길로 이동자주 왔던 어달항이 이렇게 바뀐 줄 몰랐네~~스카이워크가 생겼다.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바다가 한눈에 보였다.등대 바로 아래 카페에서커피, 아이스크림, 주스 등 취향대로 마셨다.자유시간이 넉넉히 남아 논골담길로 내려가서어달항 쪽 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파른 길이라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는데갑자기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옛날 변소에 소쭈그리고 앉아서 변을 보는 동상한참을 웃었다 ㅋㅋㅋ드라마 상속자를 촬영했던 집도 예뻤다.작년에 고모네부부랑 와서 곰치국을 드셨던 ..

국내여행 2024.06.16

2024년 5월 안산자락길

2024년 5월 4일 아침식사하고날씨가 좋은데 안산자락길을 걷는 것이 어떠냐고동생한테 함께 할 것을 건의 동생집에 주차하고 택시 타고 홍제동으로 갔다. 인공폭포 보며 커피 마시고어린이날 행사도 잠시 보고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도 감상했다. 안산 쪽으로 올라가서 메타세쿼이아 길 쪽으로 걸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메타세쿼이아 길청량감이 느껴진다. 한참을 걷다 보니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다시 이 향을 맡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ㅋㅋㅋ 점심식사하러 서대문 형무소 쪽으로 내려와검색한 도가니탕 맛집 대성식당으로 갔으나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버스를 타고 이대 후문 쪽으로 가서효성각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5월 5일부터 연이어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일산 가는 중에 비를 흠뻑 맞고 있는아카시아를 보며 적절한 ..

국내여행 2024.05.06

2024년 4월 남해여행

2024년 4월 13일 남해 보리암을 가기 위해 선택한 일정 용산역에서 7:09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구례구역으로~ 어제는 늦은 귀가, 오늘은 새벽 출발에 동생이 걱정되어 문자 했길래 잘 가고 있다며 사진을 보냈다. 이번 멤버들과 독일마을에 온 지 10년이 되었다. 주차 장소가 반대편이라서 그런지 생소한 곳에 온 느낌 예전보다 좀 더 자리가 잡힌 풍경에 관광객들도 많았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독일식 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하고 자유시간을 즐겼다. 우리가 선택한 카페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경 구름 한 점 없이 날씨가 너무 좋다 ㅋㅋㅋ 점점 사진을 안 찍게 되는 친구들~ 독일 마을을 떠나기 전 셀카 두 번째 코스는 기대했던 보리암 주차장에서 내려 셔틀버스로 갈아탔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다 상주해수욕장이 보이는..

국내여행 2024.04.14

2024년 4월 서울식물원

2024년 4월 1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엄마의 진료를 마치고 햇볕을 쐬며 튤립을 감상하러 서울식물원으로 갔다. 식물원 4층에 있는 경복궁에서 간장게장과 조기구이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식물원으로 고고~~ 엄마랑 나는 무료티켓을 받고 동생은 5천 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셔서 기분 좋았다 ㅋㅋ 온실을 나와 주제원으로 갔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엘지아트센터 쪽으로 갔다.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주차장으로 가려고 다시 주제원으로 들어갔다.

국내여행 2024.04.14

2024년 4월 공주여행

2024년 4월 6일 원영아빠랑 공주로 벚꽃구경을 갔다. 일단, 버스로 편히 가서 신나게 걷고 맛집 찾아 점심 먹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만족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아쉽~~ 그래도 버스 타고 창밖 풍경만 봐도 힐링 버스에서 찍은 사진, 늘 전깃줄이 문제 이번 코스는 마곡사의 봄 풍경 보려고 선택했는데 동학사의 벚꽃이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가로수가 모두 오래된 벚나무~ 이렇게 화려하고 예쁠 줄 몰랐네 ㅋㅋ 동학사 앞 주차장에서 내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먹을 것을 중히 여기는 원영아빠는 점심 먹을 식당을 미리 검색해 놓았단다. 버스가 지나온 길로 다시 내려가야 해서 불만이었지만 먹는 것엔 양보가 없는 사람 ㅠㅠ 식당으로 내려가면서도 벚꽃 사진을 포기 못함 ㅋㅋ 까치복지리를 주문했..

국내여행 2024.04.09

2024년 4월 여의도 벚꽃

2024년 4월 3일 점심식사 후, 벚꽃을 보러 여의도로 갔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국회 안으로 들어갔는데 몇 년 전에 엄마 모시고 왔을 때보다 벚꽃이 화려하지 않아서 실망~ (우선 날이 화창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어제까지 꽃축제가 있었나 보다. 정성 가득한 작품들을 보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 작년에 코로나 종식하고 모두 여의도로 나왔던 생각이 났다.

국내여행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