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63

2023년 5월 발리 5

2023년 5월 21일 발리문화와 힌두문화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발리 최대의 테마파크 GWK 파크(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방문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티켓을 사용해서 잠시 앉아서 쉬면서 시원한 주스를 마셨다. 근처에 있는 조그만 식당에서 나시고랭과 갈비탕 같은 국물요리를 먹었는데 고모부는 그 집의 나시고랭이 정말 맛있었다고 하심 공항에 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판다와 비치로 이동 2022년 11월에 G20 정상회담이 열렸던 발리 누사두아(Nusa Dua)로 이동 코로나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은 상가는 한가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이런저런 소품들을 사고 발마사지도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적당한 시간이 되어 안톤이 우리를 공항에 내려줬다. 그사이 정이 들어..

동남아 2023.06.06

2023년 5월 발리 4

2023년 5월 21일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재미있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듯~ 뷔페에서 아침식사 짐을 싸서 호텔에 맡기고 로비에서 촬영 아야나리조트 내에 있는 프라잇 해변, 경치가 멋진 쿠부비치로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우리에게 룸번호를 물었다. 예전엔 아무나 타는 분위기였던 것 같았는데~ 고모부가 경치가 너무 멋있다고 좋아하시네 ㅋㅋ 아야나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사진

동남아 2023.06.06

2023년 5월 발리 3

2023년 5월 20일 울루와트는 발리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안톤은 우리를 먼저 내려주고 밖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넷이서 들어갔다. 바로 위 사진을 찍고 나서 원숭이가 고모부의 선글라스를 뺏어 갔다. 옆에 있던 아줌마는 원숭이 한데 먹을 것을 던져 주며 선글라스를 찾아줬는데 왠지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ㅋㅋ 암튼 수고비를 주고 선글라스를 받았다. 왠지 속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벼랑 끝에 버려진 선글라스를 보니 찾아서 다행~ 건너편에 께짝댄스 공연장이 보이니 반갑다. 짐바란 수산시장에 들러 랍스터와 게, 조개 등을 구입 수산물을 식당에 맡기면 요리해 준다. 보이는 비주얼 이상으로 맛있었다. 즐겁게 마시고 맛있게 먹었다.

동남아 2023.06.06

2023년 5월 발리여행 2

2023년 5월 20일 어제 늦게 귀가해서 피곤했을 것 같은 안톤을 위해 12시에 미팅하기로 했다. 우린 일찍 일어나서 아야나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5년 만에 와서 내리려고 했던 위치를 혼동 다음 트램을 타기 위해 기다려야 했다. 우린 그 틈을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촬영~~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대만족 고모랑 고모부가 천국 같은 풍경에 푹~ 빠지셨다. 지금 봐도 참 좋다 ㅋㅋㅋ 나시고랭을 맛있게 먹었던 레스토랑으로 갔다. 그사이 달라져서 뷔페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철수~~ 분위기 좋은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또 트램을 기다리며~~ 약속시간이 다되어서 로비에서 안톤을 만나 따사롯 사원으로 갔다. 역시 뷔가 좋은 따사롯~~ 일 년에 한 번 있는 힌두교행사가 시작되었다. 시원한 파도에 푹~ 빠진 ..

동남아 2023.06.05

2023년 5월 발리여행 1

2023년 5월 18일 원영아빠가 퇴근해서 집에서 간단히 점심식사하고 4시 출발인 대한항공을 타기 위해 제2공항으로 갔다. 8년 만에 한국에 오신 고모는 입국 때도 그랬지만 제2공항 시설이 너무 좋다고 감탄하신다. 발리 도착 후, 빨리 나가고 싶은 원영아빠가 캐리어를 들고 타자는 바람에 검색대에서 에센스와 클렌징크림을 압수당하고 면세점에서 새로운 클렌징크림을 샀다. 나이 들면서 성격이 급해지는 동기C ㅠㅠ 돈을 더 주고 좋은 자리에 앉은 덕분에 비행시간 내내 아주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입국 절차를 밟고 드디어 2018년 5월 이후, 5년 만에 발리에서 안톤을 만났다. 여전히 친절한 안톤 덕분에 고향에 온 듯 편안했다. 아야나리조트에 도착 고모가 아야나리조트가 마음에 드시나 보다 ㅋㅋ 예약한 후, 코로나..

동남아 2023.06.05

2020년 베트남 나트랑(나짱) 3

2020년 2월 12일 내내 흐렸던 나트랑 해변 하늘이 아침부터 화창하다. 떠나는 날의 선물인가? 익숙해진 식당 풍경도 마지막이네~ 오늘은 시내에서 3개의 쇼핑센터를 들러야 한다. 첫번째 장소는 노니와 침향을 파는 곳 일행 중에 자매가 비싼 것을 구매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두번째는 커피 판매하는 곳 체험 위주로 설명하고 위즐커피 시음도 하니까 지루하지 않았다. 호치민에서 위즐커피를 샀었기에 커피향 나는 코코넛 바디스크럼을 샀다. 세번째는 잡화류를 파는 곳에 들렀는데 캐슈넛과 마카다미아, 티셔츠를 샀다. 네번째는 빈컴플라자에서 자유쇼핑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탈로 된 장식품이나 살까 생각하고 둘러 보다가 악어백이 예뻐서 구경~ 마음에 드는 걸로 흥정해서 하나 구입 크리스탈 사과 3개와 캐슈넛, 식탁매트를 구..

동남아 2020.02.16

2020년 베트남 나트랑(나짱) 2

2020년 2월 11일 나트랑의 위치가 무이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사막투어를 무이네로 가기도 한단다. 이번엔 무이네보다 좀더 가깝고 개발한지 얼마 안되는 판랑이란 곳으로 사막투어하러 갔다.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이 내겐 훨씬 좋은 일~~ 판랑으로 가기 위해 9시에 출발 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다. 우리 제품들이 시골 휴게소까지 진출한 것을 보니 뿌듯했다. 무슨 건물인가 궁금했는데 제비집을 얻기 위해 세운 것이란다. 제비집, 상당히 고가였다. 가이드가 제비집 음료를 하나씩 사줘서 마셔봤더니 해파리가 둥둥 떠있는 느낌의 음료 몸에 좋다니까 모두들 원샷! 판랑에 오니 바람이 구름을 걷어가서 그런지 화창하다. 베트남의 남북을 잇는 단선 철길 논 한가운데 웅덩이에서 오리를 키우고 있..

동남아 2020.02.15

2020년 베트남 나트랑(나짱) 1

2020년 2월 9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나라, 아니 세계가 시끄러워서 출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가 떠난 나트랑여행 인천공항에서 저녁 6시에 만나 이스타항공을 타고 나트랑에 도착하니 현지시간 12시 30분쯤, 우리 시간으로 2시 반 밤비행기 타고 졸다오니 많이 피곤하지는 않았다. 여행사에서 공지한 일행은 25명이라고 했는데 버스에 탄 인원은 달랑 6명이었다. 알고 보니 3명은 좀더 늦은 시간에 티웨이항공으로, 7명은 대한항공으로 낮에 이미 도착해 있었단다. 그래서 16명이 멤버가 되었다. 호텔에서 푹 쉬고 낮 12시에 로비에서 만나자고 하니 얼마나 고맙던지 ㅋㅋ 2020년 2월 10일 암튼 편히 쉬고 아침을 먹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로 나갔다. 우기도 아닌데 흐릿한 날씨~ 조금 아쉽다 ..

동남아 2020.02.15

베트남 무이네 4 [샌듄 리조트(sandunes resort)]

2019년 11월 28일 무이네 숙소였던 샌듄리조트(sandunes resort) 아침식사 하기 전, 바닷가에 다녀왔다. 해변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아쉬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좋다^^ 무이네를 떠나 판티엣의 용과농장을 방문했다. 용과가 열렸던 자리 밤새도록 전구를 켜놓아서 1년에 3번 수확은 한단다. 용과 달린 풍경(제주) : https://blog.naver.com/emjeju/90179903660 농장에서 먹은 용과는 싱싱하고 새콤달콤 맛있었다. 노니 나무 휴게소 한 번 들렀다가 호치민으로 올라갔다.

동남아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