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7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4

2025년 5월 6일 택시를 타고 마루야마 공원 앞에 내렸다. 점심을 먼저 먹으려고 주변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가는데휴무 ㅠㅠ근처 괜찮아 보이는 식당도 역시 휴무였다.이 동네, 화요일에 휴무인 이유가 있나? 이때, 원영아빠가 이상한 제안을 했다.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을 먹어보자는~~일단 편의점으로 가서 상황을 판단해 보니 어림없는 상황 편의점 직원에게 근처 먹을만한 식당을 물어보니일부러 밖으로 나와서식당으로 갈 수 있는 입구까지 알려주었다.고맙고 친절한 일본인을 또 만났네~~ 우리가 간 곳은 지하철역과 통해져 있는 상가였다.3층으로 올라가니 깔끔한 식당가우동을 맛있게 먹어봐서 우동집으로 선택하고영숙씨와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우동과 장어덮밥을 주문기대이상의 맛집이라서 대만족식사를 마치고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 ..

일본 2025.05.18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3

2025년 5월 6일 넷이 함께 하는 삿포로여행의 마지막 날5박 했던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를 기억하기 위해주변 풍경을 찍었다.삿포로역에서 택시 타고 모이와 전망대로 갔다.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케이블카는 10시 30분부터 운영한다고 해서조금 기다렸다.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사진은 안 찍으려고 했는데이번 풍경은 작년과 좀 달랐다.산꼭대기엔 눈이 아직 남아있는 풍경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앉아서 폼 잡는 까마귀가 신기했다.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묘지 풍경이 예뻐서 가보기로 했다.벚꽃이 예쁘다는 마루야마 공원으로 가기 위해택시를 탔다.

일본 2025.05.12

2025년 5월 오타루여행 2

2025년 5월 5일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아갔다.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네~~오타루를 거꾸로 한 루타오 본점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한 후 착석 오르골당에도 잠시 들렀다.영숙씨가 손자에게 줄 선물로초밥모양의 오르골을 구매오타루 텐구야마 전망대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그런데 강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안 한다네~~허무하게 시내로 돌아가야 하나 걱정했는데기사님이 정상까지 택시 타고 갈 수 있다고 해서 택기로 정상까지 가기로 결정위쪽으로 올가 가는 길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었다.2023년 여름에 케이블카 타고 올라왔을 때가 생각난다.오타루역까지 택시 타고 내려와 기차로 삿포로역으로 돌아왔다.

일본 2025.05.12

2025년 5월 오타루여행 1

2025년 5월 5일 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로 가는 날기차를 잘못 탄 경험이 있기에 늘 긴장된다. 오타루는 인기 여행지여서 기다리는 줄이 길었다.기차가 들어오고 순서대로 탔는데삿포로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은 줄에 섰기에탑승이 늦었고 당연히 앉아 갈 수 없었다. 기차가 출발하려는 순간,원영아빠가 갑자기 내리자고 제안했다.우린 상황도 모르는 체 얼른 따라 내려건너편에 서 있는 기차로 옮겨 탔다. 바다가 잘 보이는 쪽에 앉아야 한다며자리를 선택해서 앉았는데 왠지 불안했다.옆에 앉은 학생에게 오타루 가는 기차인지 확인했더니아니란다 ㅠㅠ 다음 역에서 내려 오타루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원영아빠한테 왜 내렸냐니까어떤 그룹이 내려서 이 기차를 타길래완행이어도 앉아서 갈 수 있는 기차라고 생각했다는 ..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2

2025년 5월 4일 오늘은 날씨가 좋은 편이네 ~ ㅎ삿포로 오자마자 새벽 패키지 다니느라 힘들어서온천물에 몸 담그고 편히 쉬기로 했다.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미 노포로역으로 고고~~ 가미 노포로역에서 내려익숙하게 길을 찾아 걷고 있는 우리가 대견했다 ㅎ 온천탕으로 가는 길에 정원이 예뻤던 집1년 만에 와보는 이곳이 지인이 사는 집처럼 반갑다 ㅋㅋ작년 풍경과 다른 건 벚꽃이 한창이고수선화, 튤립이 싱싱하고 예쁘다는 것가랑비가 내려 우산을 써야 하는 상황 모리노유 온천에 도착해서따끈한 우동을 먹을까 생각했는데우동은 안 하나보다. 휴게실에서 찹쌀떡을 사서 먹으며바깥 풍경을 보니 너무 예뻤다.(노천탕에서도 보이는 풍경)온천욕이 처음 오신 영숙씨 부부도 너무 좋으셨단다.노천 온천욕을 충분히 즐긴 후,휴게실로..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비에이/후라노여행 2

2025년 5월 3일 겨울과 여름에만 왔던 지역이라비에이&후라노의 봄 풍경이 궁금했었다. 비에이 도착멀리 대설산이 보인다.작년의 해프닝이 생각나네~~ ㅋㅋ 준페이에서 새우튀김덮밥(에비텐동)을 주문했다.생맥주가 유난히 맛있었던 맛집식사 후, 시내를 걷다가 전망대를 올라갔다.3층 정도의 높이지만 낮은 주택이 대부분인 지역이라서온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왔다.특히 멀리 보이는 대설산의 설경이 최고~~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가 생각나는 풍경예전에 비에이역에서 버스 타고 흰 수염폭포 근처 호텔로가려고 했는데 막차를 놓쳐 택시 타고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농경지가 많은 곳평화로운 풍경이 좋다.피치워크 주차장에 도착 관광객에 지쳐 자작나무를 베어버렸다는 소식에너무 안타까웠는데 진짜 자작나무가 사라졌다 ㅠㅠ2023년 7월세..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비에이/후라노여행 1

2025년 5월 3일 5박 6일 여행 중,아사히카와에도 숙소를 잡고 싶었지만일본도 연휴라서 아사히카와엔 예약하지 못했다. 그래서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예약 에어비앤비에 계시는 영숙씨네가 오시길 기다리며호텔로비에서 사진 찍기 ㅋㅋ이슬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삿포로역 버스 주차장으로 걸어갔다.25명 모두 모여서 출발 가이드가 보내 준 여행지 자료홋카이도는 생각보다 큰 지역비에이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올해 유난히 봄이 늦네~~ 가랑비가 내려 촉촉해진 대지버스에서 찍는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자꾸 셔터를 누르게 되는 평화로운 풍경~ 첫 번째 코스 청의 호수에 도착하필 비가 내려 파란 물빛이 아쉽다. 날씨 아쉬움에 2023년 7월에 왔던 사진을 확인해 봤다.화장실 가는 길에 쌓인 눈이 ..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1

2025년 5월 2일 연휴가 길어서 해외여행하러 출국하는 사람들이22만 명이라며 이른 아침에 출발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공항에서 SK 유심교체를 할까 생각했었는데대기줄이 길었고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포기직원을 통해 해외로밍만 신청 긴 시간을 기다려서 탑승,치토세 공항에 내려 현금을 인출하고전철을 타고 삿포로 시내로 이동해서예약한 호텔에 체크인한 후, 영숙씨네와 호텔에서 만났다.삿포로역 스텔라 플레이스에 있는네무로 하나마루에서 저녁식사대기줄이 길어서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식사 끝나고 나오는데도 대기줄은 여전하다 ㅋㅋ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내일을 위해 일찍 취침

일본 2025.05.09

2024년 11월 고베여행

2024년 11월 5일 일찍 일어나 간단히 조식을 먹고짐을 정리하고 출발~~ 오사카를 떠나 고베로 이동,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고베로 가는 길이 막혀 아슬아슬하게 케이블카를 놓쳐20분간 기다려야 했다.10여분 후, 정상에 도착했다.날씨가 좋아서 고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숲 속을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가파른 산길을 버스 타고 내려오며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베 하버랜드 근처에 주차하고모자이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2004년에도 왔었던 곳11시에 점심식사해야 하는 상황우린 오므라이스로 통일스몰사이즈로 선택 1명, 3명은 미디엄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예전에 갔었던 건너편 쇼핑센터는 패스~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냈는데내 취향에 꼭 맞는 커피가 지금도 생각..

일본 2024.11.06

2024년 11월 아라시야마여행

2024년 11월 4일 치쿠린 숲1억짜리 인력거, 1인당 5만 원건강한 젊은이가 끄는 인력거는 인기가 좋았다.인력거 전용도로를 달린다.대나무 숲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는데너무 멋진 풍경에 정말 매료되었다.바닐라와 녹차가 반반인 아이스크림을 먹고도게츠교 쪽으로 걸었다.버스로 돌아오면서 맛보기로 나눠줬던맛있는 과자를 샀다.오사카로 이동하는 사이, 또 깊게 잠들었다.

일본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