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5일 원영아빠가 새벽부터 빵을 사러 갔다 왔다. 호텔방 키를 챙겨가지 않아서 샤워할 시간에 올까 봐 불안했는데 샤워 마치고 머리를 말릴 때 돌아왔다. 은근히 속 썩이는 남편~~ 바쁜 와중에도 풍경사진을 찍어왔네 ㅋㅋ 뷔페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 씻고 출발~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우산을 챙겼다. 이른 시간인데도 청수사 앞 대형 주차장은 이미 만원 골목에 사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골목길을 따라 청수사 쪽으로 올라갔다. 골목길 양쪽에 있는 집들이 고풍스럽다. 웨딩촬영하는 부부가 함께 사진 찍어줬다. 예쁜 부부가 잘 살길~~~ 유쾌한 젊은 관광객이 찍어준 사진 참 좋은 계절에 왔다. 비가 와서 더 좋은~~ (사진 찍기에 불편함만 빼면) 둘이 찍을 때 하필 우르르~ 이틀 연거푸 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