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

2024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1

2024년 5월 15일 10:05분발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삿포로공항으로 출발~맑은 날씨 덕분에 해안선을 따라가는 비행기에서2천 미터가 넘는 산 위의 눈 덮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모닝컴 5월호에 나온스위스 쥬리히에 있는 프라이탁 건물을 보니 반갑다.아들 가방을 사기 위해 들렀던 곳 ㅋㅋ벌써 만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치토세 공항에 도착 5년 전, 7월에 왔을 땐시코츠코 미즈노우타호텔의 셔틀을 타고 갔었는데이번엔 그때의 경험을 살려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삿포로를 거쳐 아사히카와로 이동하기로 했다. 우선 삿포로행 편도 티켓과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로 가는 왕복 기차표를 예매했다.삿포로행 기차의 자유석의 위치를 확인하고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로 돌아오는 기차 시간표도 챙겼다.(왕복표는 일주일 사이에는 언제든지 사..

일본 2024.05.21

2023년 푸른 연못 & 흰수염 폭포

2023년 7월 17일 많이 궁금했던 청의 호수 주차장 진입하는데도 한참 기다렸다. 이 지역사람들도 잘 몰랐던 청의 호수는 2012년 Mac OSX와 아이폰의 배경화명으로 호수 사진을 쓰면서 유명해졌다고 ~~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도카치다케 화산이 분화된 후, 알루미늄이 함유된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하늘의 푸른빛을 반사해 붙여진 이름이고 유황성분이 호수 바닥을 하얗게 만들어서 물빛이 더욱 푸르르게 되었단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사진 찍기 어려웠는데 사진을 잘 찍어준 우리 팀에게 너무 고마웠다. 갑자기 비가 쏟아졌지만 자작나무숲 아래에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흰수염 폭포 조잔케이 시카노유 호텔에 숙박 천연온천수 온천탕 노천탕 분위기의 탕, 뜨거운 사우나 ㅋㅋ 모두 좋았다. 근처 계곡에서 루미나리..

일본 2023.07.22

2023년 시키사이노 오카

2023년 7월 17일 일본이 3일간 연휴라서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 내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팜 도미타에만 갔었기에 새로운 장소는 왠지 어수선한 느낌이었는데 색다른 매력이 있는 시키사이노 오카 작은 열차 느낌의 트랙터는 비포장 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하더니 언덕 위에 우리를 내려줬다.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산을 꺼내지 않아도 됐다.

일본 2023.07.22

2023년 후라노 팜 도미타

2023년 7월 17일 2019년 7월에 원영아빠랑 왔던 팜 도미타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후라노에서 내려 라벤더 시절에만 운영하는 임시열차를 타고 라벤다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역사에 내렸는데 짐을 맡길 곳이 없어 캐리어를 끌고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가느라 고생했던 추억~ ㅋㅋ 그곳에 다시 왔따. 이번엔 버스를 타고 오니 편했고 팜 도미타를 둘러볼 시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다른 여행사팀으로 오신 분이 셀카 찍는 우리가 안타까웠는지 고맙게도 기념사진을 찍어주셨다. 사진도 아주 잘 나왔네~~ 여전히 예쁜 팜 도미타 이번엔 주황색 멜론을 맛있게 먹었다.

일본 2023.07.21

2023년 시코츠 호수 & 아사히카와

2023년 7월 16일 전날 재향네 집에서 자고 새벽 4시 30분에 인천공항으로 출발~ 장마철이라 비가 올까 봐 걱정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1 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한 경험이 없었는데 여기저기 둘러봐도 주차할 공간이 없다 ㅠㅠ 공항에서 짐을 부치고 콩나물국밥으로 식사 너무 짜서 실망~~ 치토세공항에서 함께 여행할 팀들을 처음 봤다. 무려 37명 기절할 뻔~~ 버스를 타고 시코츠호수로 달려갔다. 2019년에 원영아빠랑 왔던 호수 호수가 너무 넓다 보니 바로 그곳이라는 걸 알아보는데 시간이 걸렸다. 바로 이 다리가 원인 그땐 여기까지 안 와봐서 다른 곳인가 싶었다. 일본의 연휴라서 물놀이 온 가족들이 많았다. 예전에 왔던 미즈노 우다호텔임을 확인 내년 5월에 다시 오기로 했는데~~ 홋카이도 제2..

일본 2023.07.20

2023년 4월 교토여행 4

2023년 4월 25일 청수사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니조성으로 ~ 도쿠가와 가문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니조성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비슷한 분위기였던 나고야성에서는 실내 촬영이 가능했었는데 니조성에서는 금지 (입장 관리는 나고야성 보다 허술한 느낌) 나고야성보다 규모가 더 크고 화려하며 마룻바닥에서는 계속 삐꺽 소리(휘파람새 복도) 침입자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란다. [참고] 니노마루 궁전은 에도시대 초기 건축양식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궁전으로 국보 지정, 6개 건물은 남동~북서 방향에 기러기떼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고, 33개에 이르는 방과 800개 이상의 다타미가 있고 그림과 섬세한 문 상단 조각, 호화로운 장식구 등 쇼군의 거처에 어울리는 화려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

일본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