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

요나고&돗토리여행1 (마쓰에)

2018년 11월 20일 10시에 인천공항에 모여서 12:30발 에어서울을 타고 요나고공항에 도착했고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마쓰에로 이동했다. 가을의 한 복판에 있는 시내풍경 호리카와 유람선은 3.7㎞ 길이의 호리카와강[堀川]을 50여분 동안 돌면서 구경할 수 있는 배 신발을 벗고 따뜻한 고타쓰(무릎난로) 안으로 다리를 넣었다. 배에서 바라다본 선착장 맨 뒤 선장아저씨는 친절하시고 노래까지 불러주셨다. 다른 팀의 배 한국말로 설명 다리 밑을 통과하는 중~ 이곳보다 낮은 다리를 통과할 땐 `수구리`하면 테이블에 머리가 닿을 정도로 숙여야 했다. 참고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83636&cid=40942&categoryId=39969 다음 코스는 마쓰에성..

일본 2018.11.23

아키타여행5 (뉴토온천향)

2018년 10월 16일 큰 버스는 들어가지도 못하는 좁은 산길을 한참 동안 가다보니 뉴토(乳頭)온천마을이 나왔다. 7개의 온천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츠루노유온천으로~ 아이리스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다 ㅋㅋ 2시 정도에 도착해서 3시까지 1시간 동안 온천욕을 할 수 있었다. 객실 아이리스의 흔적 온천장 앞이 아닌 화장실 앞에서 찍었다는 설명 온천욕을 마치고 한 컷~ 온천욕하기 좋은 계절이 겨울이라서 그건지 대부분 블러그에 소개된 글들은 겨울이 배경인데 패키지로 겨울 아키타여행을 하면 눈 내리는 풍경은 너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온천욕은 못하고 외곽에서 사진만 찍고 간다네~ 참고1 : http://www.tsurunoyu.com/hangeul.html 참고2 : https://t..

일본 2018.10.18

아키타여행4 (가쿠노다테)

2018년 10월 16일 아키타의 작은 교토 가쿠노다테 가이드의 권유로 인력거를 탔다. 자전거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직접 끌고 다니며 설명해주는 방식 한국에 딱 한번 와봤다는 아주 친절한 분이셨다. 무사의 집(부케야시키) 앞에서도 알아서 사진 찍어주셨고 사무라이 전통 가옥 이곳의 수많은 단풍나무는 교토에서 시집 온 여인이 세 그루를 가져와 퍼트린 것이라 한다. 단풍나무 종류가 수양단풍(공작단풍)이라서 더욱 아름다웠다. 타자와호수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유난히 반찬이 맛있어서 이것저것 샀다. 식당에서 바라 본 타자와호수 날씨가 맑아서 여행이 더욱 즐겁다^^

일본 2018.10.18

아키타여행1 (세키노이치 술박물관 & 주손지)

2018년 10월 15일 세키노이치 술민속문화박물관 박물관 뿐만아니라 레스토랑 운영에 술 관련 상품 판매까지 하는 곳 딱 100년이 되었다는 건물 참 예쁘다^^ 위 솔방울 모양은 생잎으로 만들어서 달아놓는데 잘 마르면 술이 적당히 익었음을 알 수 있다네~ 크기를 알 수 있게 같이 간 일행을 찍었다. 참고 : https://blog.naver.com/kh914028/30131627822 벼를 말리는 방법이 특이하다. 볏짚을 세워 놓은 모양은 마치 몸집 좋은 군인들이 창을 들고 서 있는 모습 같다ㅋㅋ 히라이즈미 쥬손지(中尊寺) 가을 분위기 물씬~ 공기 좋고 풍경 예쁘고 기분은 짱~ 300년 넘는 삼나무 리본들은 점을 본 다음, 안좋은 것 또는 너무 좋은 걸 걸어 놓고 간단다. 너무 좋은 것도 멀리하는 일본인..

일본 2018.10.18

나오시마

2018년 8월 21일 나오시마 옵션을 선택한 사람 8명이 모여서 택시 타고 다카마쓰 선착장으로 가서 페리를 탔다. 페리는 깔끔하고 좌석은 안락했다. 캐나다 벤쿠버아일랜드 가는 배가 생각났다^^ 드디어 나오시마에 도착 배를 배경으로 한 컷~ 호박을 향해 돌진~ 사람들이 너무 많네~ 드디어 왔노라, 봤노라~~ 누군가의 손가락인가??? 둘이서 찍고~ 기대어 찍고~ 기분 좋아 들락날락~~ 신났었지 ㅋㅋ 배가 떠나기 전, 셀카도 찍었지. 나오시마 선착장 근처에 있는 폐품을 모아 만든 작품 목욕탕 아이러브유 (오오타게 신로라는 일본 작가의 작품) 내부의 모습은 사진으로 만~ 목욕탕 옆 골목 풍경 목욕탕 뒷모습 남미 음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저녁에만 오픈하나보다. 미야노우라항으로 돌아와 노란 호박 열쇠고리 셋 ..

일본 2018.08.29

2018 다카마쓰

2018년 8월 20일 새벽부터 서둘러 6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원영아빠가 태워다줘서 편하게~ 다카마쓰의 옛이름은 사누키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서 나카노 우동학교라는 곳에서 사누키 우동을 먹고 바로 위, 고토히라궁으로 갔다. 걸어온 곳을 돌아보니 아득하다. 스틱을 가져온다는 걸 깜빡했네. 버스에 떨군 휴대폰을 찾으러 허둥대다가 찾고 나서 안심하곤 그냥 올라온 것 요즘 운동 안한 것 치곤,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다행~ 태풍 덕으로 덥고 습한 곳이 시원해졌단다. 여행복은 확실히 있군 ㅋㅋ 규모가 대단하다. 계단을 오르느라 등이 흠뻑 젖었다. 함께 온 경숙씨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시원한 카페에서 쉬겠다고 해서 혼자 끝까지 가기로 결정 셀카봉을 가져올 걸~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

일본 2018.08.27

2018년 도쿄

2018년 4월 12일 2박3일의 짧은 여행의 마지막 날아사쿠사 관음사, 나카리세거리로 갔다.             멀리 보이는 것이 스카이트리                    도쿄도청 전망대로 이동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버스로 이동 중에 찍은 사진 오다이바 로 이동  다이바시에 있는 실물 크기의 건담모형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있는마담투소 도쿄(입장료 2200엔, 물론 여행경비에 포함됨)정말 살아 있는 사람 같았다 ㅋ                     점점 과감해지는 포~즈                                    가이드의 추천을 받아 갔던 일식집생선초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나마비루로 건배~           배가 부른데도..

일본 2018.04.14

가나가와 & 하코네

2018년 4월 11일 수영복을 갖고 왔으나 온천욕만 하려고 했는데 일행 중, 지난 밤에 수영하고 오신 분이 수영장이 너무 좋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하셨다. 새벽에 일어나 수영장에 가보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수영장~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스파, 얼음방, 사우나도 너무 좋았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아졌다. 식사 후, 로비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멋지고 아늑한 호텔을 떠나기 싫을 정도로 만족 참고 : 가나가와 오이소 프린스호텔 https://blog.naver.com/pulsejj/220774375018 버스를 타고 하코네국립공원으로 가는데 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코네 가는 길은 좁고 구불구불한데 비까지 오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 원..

일본 201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