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6

아키타여행1 (세키노이치 술박물관 & 주손지)

2018년 10월 15일 세키노이치 술민속문화박물관 박물관 뿐만아니라 레스토랑 운영에 술 관련 상품 판매까지 하는 곳 딱 100년이 되었다는 건물 참 예쁘다^^ 위 솔방울 모양은 생잎으로 만들어서 달아놓는데 잘 마르면 술이 적당히 익었음을 알 수 있다네~ 크기를 알 수 있게 같이 간 일행을 찍었다. 참고 : https://blog.naver.com/kh914028/30131627822 벼를 말리는 방법이 특이하다. 볏짚을 세워 놓은 모양은 마치 몸집 좋은 군인들이 창을 들고 서 있는 모습 같다ㅋㅋ 히라이즈미 쥬손지(中尊寺) 가을 분위기 물씬~ 공기 좋고 풍경 예쁘고 기분은 짱~ 300년 넘는 삼나무 리본들은 점을 본 다음, 안좋은 것 또는 너무 좋은 걸 걸어 놓고 간단다. 너무 좋은 것도 멀리하는 일본인..

일본 2018.10.18

나오시마

2018년 8월 21일 나오시마 옵션을 선택한 사람 8명이 모여서 택시 타고 다카마쓰 선착장으로 가서 페리를 탔다. 페리는 깔끔하고 좌석은 안락했다. 캐나다 벤쿠버아일랜드 가는 배가 생각났다^^ 드디어 나오시마에 도착 배를 배경으로 한 컷~ 호박을 향해 돌진~ 사람들이 너무 많네~ 드디어 왔노라, 봤노라~~ 누군가의 손가락인가??? 둘이서 찍고~ 기대어 찍고~ 기분 좋아 들락날락~~ 신났었지 ㅋㅋ 배가 떠나기 전, 셀카도 찍었지. 나오시마 선착장 근처에 있는 폐품을 모아 만든 작품 목욕탕 아이러브유 (오오타게 신로라는 일본 작가의 작품) 내부의 모습은 사진으로 만~ 목욕탕 옆 골목 풍경 목욕탕 뒷모습 남미 음식으로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저녁에만 오픈하나보다. 미야노우라항으로 돌아와 노란 호박 열쇠고리 셋 ..

일본 2018.08.29

2018 다카마쓰

2018년 8월 20일 새벽부터 서둘러 6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원영아빠가 태워다줘서 편하게~ 다카마쓰의 옛이름은 사누키 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해서 나카노 우동학교라는 곳에서 사누키 우동을 먹고 바로 위, 고토히라궁으로 갔다. 걸어온 곳을 돌아보니 아득하다. 스틱을 가져온다는 걸 깜빡했네. 버스에 떨군 휴대폰을 찾으러 허둥대다가 찾고 나서 안심하곤 그냥 올라온 것 요즘 운동 안한 것 치곤, 쉽게 올라갈 수 있어서 다행~ 태풍 덕으로 덥고 습한 곳이 시원해졌단다. 여행복은 확실히 있군 ㅋㅋ 규모가 대단하다. 계단을 오르느라 등이 흠뻑 젖었다. 함께 온 경숙씨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시원한 카페에서 쉬겠다고 해서 혼자 끝까지 가기로 결정 셀카봉을 가져올 걸~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

일본 2018.08.27

도쿄

2018년 4월 12일 2박3일의 짧은 여행의 마지막 날 아사쿠사 관음사, 나카리세거리로 갔다. 멀리 보이는 것이 스카이트리 도쿄도청 전망대로 이동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버스로 이동 중에 찍은 사진 오다이바 로 이동 다이바시에 있는 실물 크기의 건담모형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있는 마담투소 도쿄 (입장료 2200엔, 물론 여행경비에 포함됨) 정말 살아 있는 사람 같았다 ㅋ 점점 과감해지는 포~즈 가이드의 추천을 받아 갔던 일식집 생선초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나마비루로 건배~ 배가 부른데도 한접시 더 주문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해서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고 맨 뒷좌석이라서 더욱 심하게 흔들렸지만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친구들과 즐겁게 여행했다^^ 비행기에서 본 나리타 쪽 풍경 비행기에서 본..

일본 2018.04.14

가나가와 & 하코네

2018년 4월 11일 수영복을 갖고 왔으나 온천욕만 하려고 했는데 일행 중, 지난 밤에 수영하고 오신 분이 수영장이 너무 좋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하셨다. 새벽에 일어나 수영장에 가보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수영장~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스파, 얼음방, 사우나도 너무 좋았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에 기분 좋아졌다. 식사 후, 로비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멋지고 아늑한 호텔을 떠나기 싫을 정도로 만족 참고 : 가나가와 오이소 프린스호텔 https://blog.naver.com/pulsejj/220774375018 버스를 타고 하코네국립공원으로 가는데 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코네 가는 길은 좁고 구불구불한데 비까지 오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 원..

일본 2018.04.14

요코하마

2018년 4월 10일 7시 5분 출발 진에어를 타기 위해 인천공항에 새벽 5시까지 집합 피곤함에도 떠나니 기분은 좋았다^^ 버스를 타고 일본의 아름다운 도시 요코하마로 이동했다. 점심을 먹은 식당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야마시타공원 차이나타운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오산바시 전망대로 갔다. 오산바시 국제터미널은 세계 각국의 여객선들이 기항하는 터미널로 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넓게 펼쳐진 테라스 같았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다 보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는 기분이 드는 멋진 장소 아카렌카 창고 현재는 쇼핑센터로 판매되는 물건들이 마음에 든다. 귀여운 여자인형을 하나 구입 재향샘이 산 모자가 마음에 들어서 써봤다. 나도 살 걸~~~ 회사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서 이동하는 모습이 신기한..

일본 2018.04.14

시라카와 합장촌

2017년 10월 21일 시라카와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도시와 가까워졌지만 예전엔 깊은 산골이었다고 한다. 점심으로 그 시라카와의 전통 음식을 먹었는데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점심 먹은 식당 토요일이라서 관광객이 많았다. 우산 쓰고 다리를 건너는 풍경이 단풍과 어울어져서 더욱 예쁘다. 큰 웃음 준 센스쟁이 언니 작품^^ 비가 안왔음, 아니 비가 와서 더 좋았을 수도 있었다. 토요일이라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꽉 찼다. 날씨가 좋았으면 단풍이 햇빛에 빛나서 더욱 아름다웠을텐데... 공항으로 떠나며 도야마여행은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아쉽다.

일본 2017.10.28

다카야마

작은 교토라고 불리우는 다카야마 궂은 날씨 때문인지 이 골목, 저 골목 모두 유난히 조용했다. 제일 먼저 수민이가 원하던 숟가락 받침이 있는 가게로 갔다.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고 전에 보지못한 예쁜 새와 나비가 있는 옆 가게로 갔다. 하나하나가 정말 정교하고 예뻤고 가격도 착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이것 저것 사며 엔화를 다 쓴 걸 후회할 정도로 사고픈게 많았지만 작은 새 한 쌍을 골랐다. 두 개에 200엔 친절한 가이드가 찍어 준 사진 여기저기 사진 찍느라 맛있는 생선초밥집에도 못 가고 종료~ 시라카와로 이동 일본의 벼는 유난히 노랗게 익어 논이 꽃밭 느낌이다.

일본 2017.10.27

히가시차야 & 오쿠히다 혼진

2017년 10월 20일 히가시차야 골목길이 유난히 조용하다. 지난 번에 차를 마시고 기념품을 구경했던 곳, 그 때 봤던 마음에 드는 브럿지가 생각났지만 워낙 고가라서 꾸~욱 참았다. 금가루를 뿌린 아이스크림을 먹고 금가루를 넣은 말랑말랑한 비누를 사고 히가시차야를 떠나 비가 내리는 어두운 길을 따라 오쿠히다 혼진으로 달려갔다. 카이세키가 유난히 맛있었다. 시원한 나마비루 짱~ 2017년 10월 21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어제 과음했더니 얼굴이 부었다 ㅠㅠ 젊고 친절했던 기사님이 자발적으로 찍어준 사진 늦게 출발해서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즐겼다^^ 검은돌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 버스로 이동하며 정말 멋진 단풍을 보았는데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엔 그 때의 멋진 풍경을 담지 못해서 속상하다.

일본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