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0

2019년 7월 홋카이도7 (삿포로)

2019년 7월 22일 치토세공항으로 가기 전, 삿포로역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우선 짐을 맡기고 ~ 두개의 캐리어를 넣을 수 있는 칸을 선택했다. 삿포로역에는 짐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수 많은 보관함이 있었는데 편리한 시설이었다. 남쪽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네. 스텔라 플레이스 혹시 길을 잃을까봐 찍어 놓은 사진 (계획도시 삿포로는 길찾기가 아주 쉽다.) 오도리공원을 가로질러 한참을 걸어서 블러거 평이 좋은 우나기동 맛집으로 갔다. 너무나 맛있었던 우나기동(장어덮밥) 원영아빠가 먹고 대만족~ 참고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uityuit&logNo=221328485894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여유 있게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

일본 2019.07.29

2019년 7월 홋카이도6 (시로가네 온천)

2019년 7월 21일 팜 도미타에서 내려와 기차를 기다린 시간이 꽤 길었다. 그래서 비에이역에서 내려 시로가네 온천 (白金温泉)으로 들어가는 버스를 알아보니 이미 떠났다네 ㅠㅠ~ 다행히 빈택시가 있어서 시로가네 온천을 향해 산속으로, 산속으로 달렸다. 빨간 화살표는 눈이 많이 왔을 때, 도로의 끝을 표시 시로가네 타이세츠잔 호텔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원영아빠가 원했던 호텔은 예약이 끝났단다.) 너무 좋은 호텔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낡은 시설에 어설픈 서비스 등등 많이 부족해 보였지만 식사는 마음에 들었다. 또 노천온천의 풍경이 너무 좋았다. 2019년 7월 22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온천욕을 하고 호텔 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호텔 4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흰수염폭포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오른쪽이 ..

일본 2019.07.29

2019년 7월 홋카이도4 (후라노1)

2019년 7월 21일 호텔 셔틀버스로 치토세역으로 가서 JR열차를 타고 삿포로역에서 내렸다. 아사히카와(旭川)로 가는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다. 기차를 타고 아사히카와(旭川)로 달려갔다. 풍요롭고 넓고 한적한 풍경 (아사히카와행 급행열차) 티켓홀더에 표를 넣어 두면 검표원이 확인한 뒤, 표를 뚫어준다. 아사히카와(旭川)에 내려 후라노로 가는 열차로 환승 왠지 사람들이 많이 내리던 이곳에서 내려야 맞을 것 같았는데 아니라고 주장하는 원영아빠 말을 따르다보니 종점 후라노역까지 갔다. 후라노역 팜 도미타에 가는 방법을 알아보러 관광안내소를 찾아 갔다가 그 건물 1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먹었던 카레 돈까스와 버섯 파스타 식당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 맛도 좋아서 그런지..

일본 2019.07.28

2019년 7월 홋카이도3 (시코츠호)

2019년 7월 21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온천욕을 한 후, 호텔 주변에 있는 호수로 갔다. 이른 새벽이라서 적막한 분위기 한글이 있어서 반가웠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못해 춥다. 호수가 넓어 바닷가처럼 파도가 몰려온다. 동기씨는 이 호수가 마음에 드나보다. 찍고 또 찍고 이제야 촬영이 끝났나보다. 아쉬움에 다시 돌아보고~~ 발리를 연속 5번 가더니 이젠 이곳에 그만큼 올 것 같은 예감 ㅋ 마지막으로 아침을 먹고 정든 호텔을 떠나야 한다. 많이 아쉽다~~

일본 2019.07.27

2019년 7월 홋카이도2 (오타루)

2019년 7월 20일 오타루를 가기 위해 8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미나미치토세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를 향해 고고~~ 기차 안에서 셀카도 찍고 오타루역에서 함께 내린 중국 관광객들에 휩싸여 큰 길로 쭉 내려왔다. 2015년 2월에 한 번 왔던 곳이라 낯설지 않고 어디를 중심으로 봐야할지 아니까 편했다. 남미여행 갔다가 피로도 풀리기 전, 얼떨결에 왔던 오타루운하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원없이 찍어본다. 오르골당 가는 길 오르골당 앞에 벤쿠버에 있는 스팀시계와 똑같은 시계 15분마다 울리는 것도 같다^^ 혜인네 선물 우리집과 아들집에 걸려있다 ^^ 근처에서 젓가락을 사고 점심 먹으러 갔다. 너무나 맛있었던 생선초밥&나마비루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 평소 원영아빠가 원하던 ..

일본 2019.07.27

2019년 7월 홋카이도1 (시코츠코 미즈노우타 호텔)

2019년 7월 19일 작년 12월에 예매해놨던 비행기 티켓으로 떠나는 여행 원영아빠가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가 되었다. 짧은 여행이어서 자동차를 공항에 주차했더니 출발부터 몸과 마음이 편했다. 셀카 찍는 여유 10시 10분 대한항공을 타고 치토세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55분 2시 40분 호텔셔틀버스를 타려고 노력했으나 소통 실패로 버스를 타지 못했다. 첫 일본자유여행이라서 많이 긴장되었었는데 타야 할 버스를 놓치고 보니 오히려 여유가 생겼다. 우선 여행 일정동안 사용할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공항 전철역에 있는 안내센터로 갔다. 한국말하는 친절한 안내원이 호텔로 전화해서 4시 45분 셔틀도 예약해 주고 호텔셔틀버스 타는 곳도 확실히 알려 주었다. 그리고 필요한 기차 티켓도 날짜에 맞춰 구매할 수 있게..

일본 2019.07.23

시마네&돗토리여행 4 (돗토리사구)

2018년 11월 21일 돗토리 사구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코스였는데 사구의 높이를 보고 감탄했다. 마치 사막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잘 다녀올게요~~ 다 올라왔다~~^^ 언덕에 오르니 망망대해가 보인다^^ 이제 내려갈 시간 다시 오른쪽 언덕을 바라다보고~ 왼쪽도 다시 보고~ 입구를 향해 완만한 경사를 올라간다. 참고 : https://blog.naver.com/minnie25/221339953576 찍고 나니 너무 우습다. 2018년 11월 22일 맨 마지막 날 비가 꽤 많이 내렸다. 4층 식당에서 바라다 본 바다 풍경 호텔로비에서 본 풍경 면세점 들러 양배추 써는 세라믹칼을 세개 사고 사과 자르는 칼도 큼직한 것으로 구입했다. 요나고공항에서 병아리빵과 생초콜릿을 구입, 집에 와서 맛있게 먹었다...

일본 2018.11.24

시마네&돗토리여행3 (쿠라요시)

2018년 11월 21일 아다치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쿠라요시로 이동해서 떡샤브샤브를 먹었다. 안내서엔 모찌샤브샤브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찹쌀을 찌어 만든 떡을 모찌라 불렀단다. 1인분씩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 찹쌀떡이라서 퍼지지 않게 살짝~ 생각보다 잘 먹었다. 다음 팀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 맛집으로 소문난 떡샤브샤브집 인증샷 골목에서도~ 스모박물관 경숙이가 들어가는 상점에서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을 사왔다. 귀여운 강아지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렀는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커피는 마음에 쏙 들었다. 같이 나온 달콤한 단팥도 맛있고. 커피를 다 마시고 2층에도 올라가 봤는데 조용하고 편안해 보였다. 좀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왠지 떠나기가 아쉬웠다. 참고 : http..

일본 2018.11.24

시마네&돗토리여행2 (아다치미술관)

2018년 11월 21일 8시에 호텔에서 출발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은 부산 정도 위치라서 그런지 봄 느낌이 났다. 백조가 철새였나? 이맘때면 백조들이 날아온다네~ 그래서 달리는 이 길 명칭이 백조로드 버스를 타고 길게 이동하니까 가이드가 일본에 관한 상식을 알려주었다. 일본의 초보운전 마크 노인운전 마크 예전엔 낙엽으로 하다가 바람개비 모양으로 바뀌었다는 설명 장애인운전 마크 가이드분이 친절하고 현명해서 불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고 조리있게 설명해줘서 여행의 기쁨이 두배. 설명을 들으며 달리다보니 어느새 아다치미술관에 도착 입장료가 꽤 비싸다. 촬영금지를 모르고 찍은 사진 춘하추동 언제나 아름다울 거 같은 미술관 정원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에..

일본 2018.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