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46

2024년 4월 서울식물원

2024년 4월 1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엄마의 진료를 마치고 햇볕을 쐬며 튤립을 감상하러 서울식물원으로 갔다. 식물원 4층에 있는 경복궁에서 간장게장과 조기구이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식물원으로 고고~~ 엄마랑 나는 무료티켓을 받고 동생은 5천 원을 내고 입장권을 구입 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셔서 기분 좋았다 ㅋㅋ 온실을 나와 주제원으로 갔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엘지아트센터 쪽으로 갔다.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주차장으로 가려고 다시 주제원으로 들어갔다.

국내여행 2024.04.14

2024년 4월 공주여행

2024년 4월 6일 원영아빠랑 공주로 벚꽃구경을 갔다. 일단, 버스로 편히 가서 신나게 걷고 맛집 찾아 점심 먹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만족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아쉽~~ 그래도 버스 타고 창밖 풍경만 봐도 힐링 버스에서 찍은 사진, 늘 전깃줄이 문제 이번 코스는 마곡사의 봄 풍경 보려고 선택했는데 동학사의 벚꽃이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다. 동학사로 들어가는 가로수가 모두 오래된 벚나무~ 이렇게 화려하고 예쁠 줄 몰랐네 ㅋㅋ 동학사 앞 주차장에서 내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먹을 것을 중히 여기는 원영아빠는 점심 먹을 식당을 미리 검색해 놓았단다. 버스가 지나온 길로 다시 내려가야 해서 불만이었지만 먹는 것엔 양보가 없는 사람 ㅠㅠ 식당으로 내려가면서도 벚꽃 사진을 포기 못함 ㅋㅋ 까치복지리를 주문했..

국내여행 2024.04.09

2024년 4월 여의도 벚꽃

2024년 4월 3일 점심식사 후, 벚꽃을 보러 여의도로 갔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국회 안으로 들어갔는데 몇 년 전에 엄마 모시고 왔을 때보다 벚꽃이 화려하지 않아서 실망~ (우선 날이 화창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어제까지 꽃축제가 있었나 보다. 정성 가득한 작품들을 보며 그들의 노력에 박수~ 작년에 코로나 종식하고 모두 여의도로 나왔던 생각이 났다.

국내여행 2024.04.08

2024년 3월 양양&속초&양구 여행

2024년 3월 27일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양양 쪽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막국수가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예전에 갔던 송월메밀국숫집으로~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가 마음에 든단다 ㅋㅋ 강하지 않은 양념맛에 딱 알맞은 양,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명이나물과 매실을 함께 절인 장아찌를 샀다. 뭘 하든 모두 좋다는 멤버들 속초로 가는 길에 낙산사를 둘러보며 걷기로 했다. 홍련암은 언제나 행복감을 준다. 낙산사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에 차 한잔 ~ (낙산사에서 무료 제공) 대포항을 지나 반얀트리 카시아 속초를 돌아 외옹치항 근처 롯데리조트로 가서 체크인 802호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먹거리마을로 고고~ 미리 주문했던 세꼬시와 회국수를 먹었다. 점심에 이어 저녁에 국수를 먹어..

국내여행 2024.03.30

2024년 3월 소금산&용평 여행

2024년 3월 26일 9시 30분에 김포에 모여 출발, 어제부터 내리던 비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첫 번째 코스는 소금산 출렁다리 우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평점이 높은 들녘이란 곳을 선택 돌솥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했지만 돌솥불고기쌈밥정식을 주문했다. 기대한 대로 깔끔한 반찬에 맛있는 솥밥 모두 대만족~~~ 소금산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화요일이라서 그런지 한가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계단의 연속 580여 개의 계단을 걸어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맛있게 먹은 밥심으로 쭉~ 올라갔네 ㅋㅋ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를 건설하고 있어서 앞으로는 쉽게 산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파란색 출렁다리에 도착 잔도길도 잘 설치해 놓았다. ..

국내여행 2024.03.29

2024년 2월 김천여행

2024년 2월 17일 전날 손님 대접하느라 피곤해서 그런지 잠을 설쳤다. 새벽에 깜빡 잠이 들었는데 5시 45분에 원영아빠가 흔들어 깨웠다. 깜짝 놀라서 일어나 우선 엄마 밥을 챙겼다. 미리 준비하긴 했어도 따뜻하게 데워야 하고 숟가락, 젓가락 준비에 반찬 꺼내 놓기 1분 1초가 아쉽고 늦을까 봐 걱정되었다. 다행히 지하철 타고 광화문에 잘 도착 버스를 찾느라 좀 고생했지만 무사히 버스 타고 출발~~ 첫 번째 코스는 황악산 직지사 원영이 어릴 때 한 번 왔었지만 계곡 기억만 난다. 직지사는 생각보다 큰 절이었다. 불교대학까지 갖춘 큰 규모에 놀랐다. 황악산이 꽤 높은지 눈이 녹지 않은 풍경 이렇게 좋은 날씨까지 선물해 주셨네 ㅋㅋㅋ 사명대사가 출가했다는 직지사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덕분에 힐링의 시간..

국내여행 2024.02.18

2024년 1월 공주여행

2024년 1월 27일 '겨울공주 군밤축제' 축제보다는 마곡사에 끌려 여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주초, 영하 14도까지 내려갔던 기온이 금요일부터 올라가더니 여행 당일인 토요일엔 마치 봄날씨 같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정안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화순으로 오고 가며 정안 근처에서 근무하던 규식에게 전화했던 기억이 났다. 이번 코스는 신청자가 많아서 3호차까지 있었고 다른 여행사 차들도 꽤 많았다. 마곡사로 올라가는 길에 벌써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팀들을 만났는데 도대체 몇 시에 와서 벌써 내려가나 궁금했다. 이번 가이드는 씩씩하고 친절한 여자분이었다. 부탁하기 전에 사진 찍어주고 시간을 지키지 않는 참가자에겐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강한 어조로 주의를 주고~ 봄, 가을에 다시 와보고 싶다. ..

국내여행 2024.01.27

2024년 1월 제주도여행

2024년 1월 17일 각자 비슷한 시간에 아시아나, 대한항공을 타고 제주공항에서 만났다. 공항 식당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은 후, 렌터카 셔틀을 타고 사무실에서 신형 K5를 인수받고 5.16 횡단도로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외돌개 하늘이 맑고 봄날씨 같은 기온에 한가롭기까지~~ 일행 중, 두 사람은 외돌개에 처음 온단다. 멀리 새섬이 보이는 풍경 서귀포 이마트에 들러 저녁에 먹을 음료수와 생선초밥을 사서 법흥항으로 내려갔다. 평소 한가한 곳엔 사람들로 붐볐다. 일몰 명소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그 순간, 대형 크루즈 선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석양 풍경이 펼쳐졌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빠지고 테이블에 생선초밥을 펼쳤다. 마트에서 산 초밥 맛을 기대하지 않았던 멤버들이 바닷바람을 쐬며 먹으니 꿀..

국내여행 2024.01.27

2024년 1월 만항재 눈꽃&스위치백 트레인

2024년 1월 11일 눈꽃 명소로 알려진 만항재 함백산 자락에 있는 만항재가 많이 궁금했었다. 12월에 정암사를 갔었는데 그때도 좋았지만 이번 만항재가 최고~~ 월요일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화요일부터 따뜻한 나날이 계속되어 눈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막상 만항재에 도착해 보니 너무 놀라운 광경 친절한 가이드가 얼른 사진을 찍어주셨다. 주어진 시간이 다 되어 버스가 주차된 곳으로 갔다. 봄이면 야생화가 지천이라는 이곳에 또 한 번 오고 싶구나. 인증샷을 남기고도 아쉬워 다시 눈밭으로 건너갔지만 눈꽃은 바람에 날려 처음 왔을 때만은 못했다. 함께 온 팀들이 모두 만족한 얼굴이다. 태백시내로 이동해서 물 닭갈비로 점심식사를 했다. 뜨끈한 국물에 야채를 듬뿍 넣은 국물이 얼큰하면서 시원했다. 너무 많은 양에 놀..

국내여행 2024.01.12

2024년 1월 서울식물원

2024년 1월 1일 일출사진을 지인이 보내왔길래 하늘을 한 번 봤다. 목동까지 잘 보이네~ 아침에 떡국을 먹고 서울식물원으로 갔다. 휴일이고 날씨가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같이 온 듯~ 오랫동안 공사 중이던 건물들이 완성되어 깔끔한데 그 건물 앞으로 또 공사할 준비를 하는가 보다 ㅠㅠ 내 예상이 틀려 꽃밭으로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 한강이 보이는 곳까지 왔는데 미세 먼지 탓인지 시야가 맑진 않네. 걸어왔던 곳을 돌아다봤다. 식물원 쪽으로 고고~~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굳이 실내를 들어가 보냐고 반대하던 남편이 무료 서비스를 받아 처음으로 입장했는데 꽃이 만발한 풍경에 대만족 ㅋㅋ 실내 온도가 높아서 외투를 벗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빨리 둘러보고 나가려고 참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워크로 올..

국내여행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