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433

2022년 11월 제주도여행

2022년 11월 3일 5월에 마일리지로 예약한 항공 티켓을 취소하려니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해서 일단 키핑 해놨었다. 11/3일, 2시 30분에 김포에서 제주도 516 횡단도로 숲터널을 보기 위해 출발~ 렌터카를 3일간 예약했는데 48시간이 채 안돼서 2일만 예약해도 된단다 ㅋㅋ (하루치 환불 받음) 제주공항에 도착, 렌터카 회사 버스를 타고 가서 자동차를 인수받고 일몰을 보기 위해 수월봉으로 출발했다. 처음 운전해보는 기아자동차 레이 둔해 보이긴 해도 둘이 타기에 충분하고 공간도 꽤 넓은 편이었다. 수월봉에 주차하고 바로 아래 지오 트레일로 내려갔다. 구름과 어우러진 일몰 풍경이 너무 멋짐 노을의 아름다움은 겨울의 쓸쓸함을 모두 채우고도 남았다. 해가 지니까 사방이 금방 어두워져서 차귀도를 조망할 수..

국내여행 2022.11.12

2022년 8월 북한강 주변

2022년 8월 19일 상수동 동생집에 주차하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운길산역까지 가는 걸로 계획 그런데 상수동까지 가는데 너무 막힘. 또 효창공원앞역에서 환승하려는데 바로 열차가 출발~ 다음 열차는 덕소까지만 간단다. 덕소에서 한참을 기다려 지평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운길산역에 내리니 11시 30분 30분이나 늦어서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영실샘 자동차로 근처 왈츠와 덕터만으로 이동 주차장에서 북한강이 바로 코앞이다 ㅋㅋ 전체적으로 올드한 분위기였지만 식사도 만족스럽고 드립커피도 훌륭했다. 날이 흐려서 아쉽지만 너무 더운 것보다 좋다.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 갔더니 국도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가 많았다. 이곳에 자주 오는 멤버가 추천한 카페 대너리스 뒷편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주차장으로 돌..

국내여행 2022.08.19

2022년 7월 횡성국립숲체원

2022년 7월 24일 서울역에서 오후 2시 40분에 만나, 15:01발 KTX를 타고 16:30분쯤 둔내역에 내렸다. 둔내역 바로 아래에 있는 횡성한우피아에서 모둠한우 한팩과 육회, 된장찌게를 먹었는데 점심과 저녁 사이 어정쩡한 시간임에도 알맞은 양을 선택해서 모두 만족했다. 근처 농협매장에서 생수와 맥주, 포도를 사고 숲체원까지 타고 갈 택시를 호출했다. 친절하신 기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8Km 정도 떨어진 숲채원에 도착 방문자센터에서 키를 받아 뒷마을쪽으로 걸어갔다. 숙소에 도착할 즈음,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 주변을 걷기로 한 계획은 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무산 맥주와 스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12시가 다되어 취침~ 난 무릎 상처가 낫지 않아 금주 상태, 시원한 맥주 한잔 못하..

국내여행 2022.07.25

2022년 7월 담양 소쇄원

2022년 7월 16일 여행의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소쇄원에 들렀다. 인적이 드물고 그늘진 길을 걸어 올라가며 소쇄원은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구나 생각했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엄마랑 원영아빠를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쌍교숯불갈비 본점으로 이동~ 오픈 시간이 안되었기에 옆에 있는 로컬마트에서 원영이네 갖다줄 수박, 불고기 등을 사고 식당으로 와보니 텅 비었던 주차장이 만차, 역시 유명 맛집 ㅋㅋ 갈비는 물론, 밑반찬과 샐러드도 맛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도 동생이 모든 음식값을 지불했다. 미안하고 고맙데이~~ 토요일인데도 정체없이 달렸다. 귀염둥이 손자들이 반기니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 엄마생신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노할머니 생신 축하해요~~ 우리의 비타민 아인과 태오

국내여행 2022.07.18

2022년 7월 화순/광주여행

2022년 7월 14일 [엄마의 88번째 생신 축하여행] 집에서 떡과 식혜를 먹고 2시쯤 출발~ 막힘 없이 달려 옥과한우촌으로 갔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한가한 식당, 에어컨 바람을 피해 자리를 잡았다. 꽃등심과 매취순을 주문했고 서비스로 나온 싱싱한 간과 천엽, 생고기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기도 가격이 인상되었네 ㅠㅠ 원영아빠와 동생은 후식으로 먹은 떡국이 제일 맛있단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 예약한 룸은 두 방 모두 온돌방이라 불편했다. 맥주 한잔씩 마시고 푹 쉬었다. 2022년 7월 15일 원영아빠는 온천탕으로 씻으러 갔는데 난 넘어져 다친 무릎 상처가 아물지 않아 온천욕을 못했다. 장마철이라서 날씨를 걱정했었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네~~ 동생이 공룡 모형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해..

국내여행 2022.07.18

2022년 6월 국립중앙박물관

2022년 6월 16일 시범공개 중인 용산공원을 나와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정자가 있는 거울못을 지나며 한컷 박물관 건너편쪽으로 이동 약속이 있다는 제부는 갔다.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따라 만석, 딱하나 남은 자리에서 차돌박이된장찌게와 황태조림을 먹었다. 커피 마시러 3층 가는 길에 박물관을 둘러봤다. 3층 사유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박물관을 자세히 구경했다. 참고 : https://hanssorr.tistory.com/4 원영아빠가 올 시간이 되어서 이촌역쪽으로 이동 출구에서 나오는 원영아빠 발견 오늘도 교복 입고 오셨네 ㅋㅋㅋ 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온 티가 팍팍 나는 동기C 동생과 헤어져 둘이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곳으로~~ 너무 좋은 작품을 대하니 행복함~~ 꿈인가 싶다. 동생 덕..

국내여행 2022.06.17

2022년 6월 용산공원

2022년 6월 16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이건희컬렉션'을 보러 가는 날 동생과 신용산역에서 만나 용산공원 사전개방 지역을 먼저 갔다. 아모레퍼시픽 건물에서 몇 컷 찍었다. 용산공원 입구 쪽으로 가서 간단한 절차를 마치고 고층건물이 빽빽한 도심과 달리 넓고 한적한 부지로 들어갔다. 카트를 타고 이동 대통령 앞뜰 방문 신청하는 곳에서 하차 6월 14일 바람이 강하게 불던 때 찍은 영상 친절한 아가씨가 찍어준 사진, 잘 찍었네 ㅋㅋ '대통령실 앞뜰 방문' 신청을 했다. 기다리다가 검색대를 통과해 들어가니 캐딜락 방탄 자동차, 전용헬기가 있다. 궁금했던 로봇개가 없어서 실망 동생이 6.14일에 찍은 동영상 명찰을 반납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나왔다. 앞으로 멋지게 가꿔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

국내여행 2022.06.17

2022년 6월 롯데 호캉스, 강화도&김포여행

2022년 5월 30일 캐리어 때문에 자동차를 가져갈까 생각하다가 지하철 타고 롯데호텔에 가서 정숙이랑 만났다. 예전에 식사하러 온 적은 있지만 숙박은 처음 호텔카드를 엘리베이터 센서기에 대니까 배정받은 룸이 있는 29층에 불이 들어온다. 계속 발전하는군 ㅋㅋ 짐을 놓고 'Afernoon Tea'를 이용하러 31층으로 갔다. 서울시청의 옥상이 보이고 멀리 청와대도 보였다. 전망이 좋아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커피까지 마시고 룸으로 내려왔다. 룸에서 보이는 남산타워 요즘 남산을 자주 본다 ㅋㅋ 룸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31층으로~ 호텔이 좋은 이유는 친절함~~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ㅋㅋ 오늘은 노을도 멋지네~~ 10시까지 운영하지만 음식은 9시까지 와인을 좀더 마실까 생각했지만 자제하고 룸으..

국내여행 2022.06.06

2022년 5월 26일 청와대

2022년 5월 26일 동생이 청와대관람 신청을 해서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엔 내부를 처음 공개하는 날 본관 내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렸는데 우린 외부 위주로 둘러 보기로 했다. 줄 서지 않는 곳으로 이동 지난 번엔 출입할 수 있었던 공간을 막아놓았네. 잔디 보존을 위해 당연하겠지만~~ 오늘부터 사저 내부를 공개 들어갈 수는 없고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정도 사저 둘레를 한바퀴 돌고 밖으로 나왔다. 사저 옆에 뒷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이번에 처음 가는 공간, 상춘재와 녹지원 영빈관 쪽에서 나와 카페로 가는 길에 잠시 작품 관람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아키비스트 음~~, 역시 좋아^^ 은행나무가 예쁜 경복궁길을 걷다가 잠시 경복궁 내부를 둘러봤다. 두 번째 방문,..

국내여행 2022.05.26

2022년 5월 안산 걷기

2022년 5월 18일 엄마의 친구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가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안산 자락길 아카시아향을 맡으러 가기로 결정~~ 동생네 집에 자동차를 두고 택시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아파트 정원을 지나며 자작꽂이 예뻐서 한 컷~~ 카카오택시를 호출했는데 빈차가 많이 지나가는데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못만남 ㅠㅠ 암튼 취소하고 가까이 있는 빈택시를 탔다. 정체가 심한 길을 피해 골목골목 헤치고 언덕길을 올라 봉원사 근처에서 하차했다. 대웅전 보수 중인 봉원사 뒷쪽 계단을 통해 자락길로 올라가니 달콤한 아카시아향이 코를 찔렀다. 숲이 우거지는 좋은 계절이다. 올해는 유난히 가물어서 꽃이 풍성하지 못하네. 택시를 콜해서 대장장이 화덕 피자집으로 갔다. 도착시간이 6시쯤이었는데 만석이라서 웨이팅~ 기다리며 주변을 ..

국내여행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