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40

2024년 루마니아 [브란(드라큘라 성)]

2024년 6월 1일 소설 드라큘라의 무대가 된 마을 브란유명 관광지인 만큼 많은 사람들로 복잡했다.브란 성은블라드 체페슈 3세가 잠시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아일랜드의 작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로드라큘라성으로 불리게 되며 유명해졌다고 한다.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루마니아의 대표적 관광지 사실, 드라큘라와 실제로는 관련이 없지만소설에 나오는 성과 이미지가 비슷하여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사람들이 많아서 입장하는데 줄을 서야 했다.그 와중에 새치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황당~현재 입장하는 입구는 새로 만든 것이고아래 사진의 건너편 산 쪽으로 다리를 놓아서출입을 통제했었단다.루마니아 현지 가이드 김학배님~설명을 잘해주시고 매우 친절한 분이라서 멤버들이 모두 좋아했다.날씨가 좋고 성도 예쁘고..

동유럽 2024.06.15

2024년 루마니아 [시나이아(펠레슈 성)]

2024년 5월 31일 밤 11시 20분 터키항공으로 출발,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하여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로 가는 일정 인천공항에서 7시 30분쯤 만나서 짐을 부치려고 줄을 섰는데터키항공을 타고 환승해서 유럽으로 가는 여행객이 꽤 많았다. 작년 에라리(발틱 3국) 여행 때, 너무 고생한 생각났다. 이번엔 작년보다 비행하고 환승하는 과정이 나았다.작년 5월에 장염으로 5일간 입원한 뒤라서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출발, 많이 힘들었었다. 오전 8시가 좀 넘은 시간에 부쿠레슈티 공항에 도착했다.(전방, 후방 카메라를 통해 착륙하는 풍경)공항에 들어서며 루마니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루마니아는 루마니아어로 '로므니아(Romanea)'이런 이름은 로마에서 유래된 것이고루마니아인들은 스스로를 로마의 혈통..

동유럽 2024.06.10

2014 동유럽여행

2014년 6월 10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취리히에 도착했습니다. 1월부터 동반휴직으로 스위스에서 살고 있는 장샘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줬죠. 프리브르에 살고 있어 공항에서 거의 2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구간도 있었지만 집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준 현이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주었습니다. 다음날, 비로소 집구경을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 잡아 공기는 맑았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곳, 주변 집들이 너무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밥을 먹고 만4세인 윤이와 장샘과 함께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로 출발했습니다. 오스트리아로 출발하기 직전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 7시간이나 걸려 짤즈브르크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둘의 사진을 ..

동유럽 2014.06.26

받은 사진2

마리엔 다리에서 본 백조의 성(노이슈반스타인성) 2박3일의 여행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오는데 멋진 쌍무지개가 떠 있었다. 모두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이 새롭다. 아우토반을 170~180km로 달리는 맛을 아는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그 이상을 달릴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달리는 맛이 제 맛이지. 통행료를 내지 않고 거의 평지인 아우토반..... 산악지대가 많아서 터널도 많기에 속도 내기 힘들고 공사비도 많이 들어가는 우리나라 고속도로와 비교 되었다. 부자나라가 더욱 부자되는 느낌이랄까.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 고속도로 사정도 나빠서 고비용이 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했다.

동유럽 200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