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40

스트라스부르크

물높이가 다른 곳을 통과하고 있다. (물높이가 높은 곳에서) 배의 앞,뒤를 막은 상태에서 물을 빼서 물높이가 낮은 곳에 맞춘 뒤 배가 출발한다.                      아침 일찍 밥을 먹고 혜진이 친구 혜숙이를 태우고 스트라스부르로 출발하였다.아우토반을 달려 도착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령이었다.교과서에 나왔던 알자스 로랜지방...독일과 프랑스, 두 나라가 전쟁하며독일이 되었다가 프랑스가 되었다던 바로 그 곳, 라인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유람선을 타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았다.프티프랑스를 비롯한 강가 건물들이 너무 아름다웠다.프티프랑스 주변에서는 두 지역의 물의 높이가 달라서 수문을 닫아 배를 가둔 뒤물 높이를 조절하고 다시 수문을 열어 배가 갈 수 있게 하였는데 처음 보는 장면이라서..

동유럽 2008.08.10

슬로바키아&폴란드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는 타트라산맥을 거쳐 암염이 생산되었던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으로 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광산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잘 알 수 있게 조성해 놓았다. 그리고 광산 안에 성당이 있었는데 예수님상, 샹드리에를 비롯한 모든 것이 소금을 이용해서 만들었단다. 보면서도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 놓았다.

동유럽 2008.08.05

비엔나

오스트리아 빈(비엔나)는 꼭 와 보고 싶었던 도시 중 하나였다.오스트리아는 게르만족이며 국민의 대부분이 독일어를 쓴다.영세중립국가이고 1차 세계대전 후, 일부 사람들이 독일과 연합하고 싶어했지만 국제연맹에서 수락하지 않았다. 비인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다.건물의 규모도 크고 사람들 사는 모습도 윤택해 보였다.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요한 스트라우스가 있다.빈소년합창단도 유명하다.슈테판 성당은 모차르트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치룬 곳으로도 유명하다. 저녁엔 교향악단 규모는 아니지만 25명 정도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궁전에서 있었다.200여명이 모였는데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때 맞춰 콩크르에서 1등한 한국 아가씨가 피아노협주를 해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동유럽 2008.08.03

뮌헨&짤즈브르그

조식 후, 독일 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뮌헨으로 이동하여미리엔 광장, 프라우엔 교회 등 시내관광을 했다.1824년에 개업했다는 유명한 비어홀에 들렀었는데 시간이 없어 아쉽게도 구경만 하고 나왔다. 다음 코스는 짤즈부르크, 모차르트의 고향이다.맨 먼저 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래미송을 불렀던 영화배경 미라벨 정원을 관광했다.걸어서 게트라이데 거리를 구경했는데 모차르트의 생가가 있고 바로 옆집은 모차르트 초콜릿 상점이었다.모차르트 초콜릿은 둥근 모양에 누가와 카라멜 아몬드가 겹겹이 들어 있는데처음엔 달고 나중엔 조금 쌉쌀한 맛이 나는 것이 마치 모차르트 인생 같다은 이유로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었다.이 초콜릿은 5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유명 상품이란다. 다음은 유람선을 타고 모차르트의 외가가 ..

동유럽 200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