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고 일어나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드의 조각품이 있는 비겔란드 조각공원,
노르웨이 예술가의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된 시청사,
오슬로 최대의 번화가 카를요한스 거리 등 관광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였던 릴레함메르 지역 경유하여
북유럽의 광활한 대자연을 관광하며 오따로 이동
분수의 조각이 볼만 했다.
분수를 떠받치고 있는 사람들이 여러 연령대의 남자들이었는데 젊은이는 힘이 넘쳐 얼굴이 밖으로 나왔고
반대로 노인은 어깨로 떠받이며 허리는 굽어 있기에 물이 노인쪽으로 많이 쏟아져 내렸다.
삶도 그처럼 고달프다는 것을 나타낸 의미있는 분수였다.
오따에 있는 산장호텔...엘리베이터가 없어 짐을 들고 올라가는 일도 있었지만 다행히 1층을 이용했다.
한국인이 경영한다기에 더욱 정이 갔지만 가이드들한테 후하지 않아서 그런지 비호감 대상이었다.
아침식사 준비하는 그 사장과 부인의 모습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일하는 여유없는 모습 그대로여서 가이드 말에 공감이 갔다.
저녁 식사 후, 카페에서 노래하던 남여가 모두 실력자들이었다.
오랜만에 옛노래를 들으며 노르웨이산 맥주를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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