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째날
황포강이 내려다 보이는 동방명주에서 본 상해는 너무 멋졌다.
15년전에 갔던 홍콩처럼 화려함과 세련미를 갖춘 대도시
비싼 폭죽을 수없이 하늘을 향해 쏴대는 배짱
밀려오는 중국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촬영금지라서 내부 사진은 못 찍고 출입구만 찍은 상해임시정부
조국이 그때처럼 초라해질까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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