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중에 200일 정도 비가 온다는 항주...
옥경이가 열흘전에 왔을 땐 4일 내내 비가 왔단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지만 흐릿한 날씨라서 아쉬웠다.
화창한 날씨의 서호는 서시(양귀비 같은 미인)가 화장한 모습이고
흐린 날씨의 서호는 화장 안한 서시라나.
이 서호를 보고 서태후는 이화원에 거대한 인공호수를 만들었단다.
이화원의 호수보다 물론 규모가 훨씬 크다.
경치가 아름다워서 장계석 별장과 비싼 음식점이 많이 있다.
너무 멀리 걸어다니는 백성을 위해 제방을 쌓은 이가 소동파
소동파 동상 앞에서 찰칵!
설날 연휴의 중국은 정말 볼 것이 너무 많다.
요즘 개발된 곳이라는 문화원엔 금으로 도배한 절, 공자를 모신 서원
시간에 맞춰 성수(?)를 뿌리는 관세음보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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