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계족산 & 청남대

sookjac 2014. 10. 13. 10:43

10월 12일(일) 중학교동창들과 함께 계족산 & 청남대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지각해서 다른 KTX를 타고 뒤쫓아 갔던 적이 있었기에 서둘러 갔더니

제일 먼저 서울역에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봤다.

함께 아침을 먹고 대전으로 출발!!!

대전역 앞에서 가이드를 만나 계족산으로 향했다.

계족산 입구, 노랗게 익은 벼가 주변 경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웠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자며 발 씻고 닦을 수건까지 준비했지만 나이를 생각해서 안전을 택했는데 체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었다.

가지가 휠 정도로 풍성한 감.

 또 찍어 봅니다.

언덕길에 돌이 많다고 데크로 만든 길을 선택해서 걷었다.

 

 

 

 

오후 3시에 공연하기 위해 준비 중인 스텝들

계족산의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ㅋㅋ

 

친절한 아저씨가 찍어 준 사진, 잘~나왔스.

 

 

 

 

여기저기 풍성한 감나무가 눈길을 끈다.

코스모스 축제 때문에 대박 터진 산골보리밥집, 보리비빔밥이 맛있어서 과식했다.

음~~잘나왔네. 방금 찍어 보내준 사진을 보며 칭찬해주기^^

 

배고픈데 보리밥이 무지 안나온다, 그지?

가이드가 청남대에 여러번 오지만 안쪽 주차장에 차를 대기 어려운데 우리팀이 복 받았는지 안쪽에 주차하는 행운이 따랐다고 기분을 맞춰줬다.

 

 

우와~~꽃이 너무 아름답네.

 

여기가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

점심(보리밥과 막걸리) 먹고나서 배가 부글부글, 대전역에 도착해서는 증세가 심해져 약까지 먹었다.

넓은 잔디밭은 헬리콥터가 착륙하는 장소.

 

 

창남대 본관 앞 뜰, 6그루의 소나무는 수령이 100년도 넘었다네.

신발을 벗어서 봉투에 넣고 실내화를 신고 관람했는데 중국 관광객들도 꽤 있었다.

 

본관 뒷 뜰

명품 모과나무

오각정 가는 길

 

무궁화꽃 모양을 상징해서 지었다는 오각정, 오각정에서 보는 경치가 정말 멋졌다.

 

 

 

그늘집(골프장 클럽하우스)

 

 

어울림마당에서

 

 

 

대통령 이름이 붙은 여러 길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대~충 보고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청남대 주변에 맛있는 한정식집도 있다하니 언젠가 다시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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