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9일
출항시간은 8시였지만 7시 20분까지 집합해야 하기에
옥계에서 강릉항까지 새벽길을 달려 왔다.
배표를 받고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을 마친 후,
탑승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다.
울릉도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420석이 꽉 차서 대합실엔 앉을 곳이 없을 정도였다.
울릉도에 네번째 왔는데 2박3일 일정은
첫날 도착해서 A코스 또는 B코스 육로관광을 하고
다음날 독도를 갔다와서 나머지 코스를,
그리고 마지막날엔 자유일정으로 진행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도착해서 점심 먹고 바로 독도를 간단다.
날씨 상황을 봐서 유동적으로 진행하나 보다.
처음 독도땅을 밟은 두 사람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고 입도해서 좋고~~
모두 다 좋다 ㅋㅋㅋ
독도경비대랑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단, 마스크 쓰고 거리 유지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태극기도 빌려주고
독도는 우리땅으로 한마음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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