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40주년 기념여행

돌로미티 [세체다(Seceda) 2]

sookjac 2024. 9. 11. 21:43

2022년 10월 8일

 

세체다, 두 번째 도전

익숙한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탔다.

9월에 왔을 땐 안개 때문에

제대로 못 보고 내려갔었던 세체다 ㅋㅋ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그 풍경을

눈앞에 보고 있으니 감개무량~~

 

먼저 위쪽으로 올라갔다.

첫번째 올라왔을 때, 안개에 휩싸인 예수님

맑은 날씨에 예수님의 표정까지 읽을 수 있네 ㅋㅋ

 

내 마음에 쏙 드는 사진

이런 산장에서 커피 마시면서 쉬고 싶었다.

소원성취 ㅋㅋ

진숙씨네는 왔던 길로 되돌아가고~~

우린 내려왔던 길로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

초지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 역시 힘들었다.

아니 더 많이 힘들었다 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본 풍경

 

유럽은 밀가루가 맛있어서 그런지

파스타, 피자 모두 맛있고 소화도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