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중학교동창 6월 모임
11시 30분, 가양역에서 만나 파주 문지리 535로 달려갔다.
예전보다 손님들이 적었지만 비 예보가 있는 평일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파스타 3개와 빵을 주문해서 기다리는 사이,
미숙이랑 혜림이 사진을 찍어줬다.
1층에서 식사를 한 후, 커피를 주문해서 3층으로 이동
벼를 심어 놓은 들판이 잔디처럼 푸르러 아름답구나 ㅎㅎ
맨 앞자리에 앉는 건 어려운데 때마침 두 좌석이 동시에 비어
들판을 바라보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모두 만족~~
12시쯤 와서 4시가 다되어 일어났다.
사진을 안 찍은 우리 셋을 혜림이가 예쁘게 찍어줬다.
지나가던 분이 우리 다섯을 찍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이때만 해도 비가 안 왔는데 문산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
가양역에서 친구들을 내려주고 집으로 오니 4시 반쯤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도 마치 소풍 갔던 느낌
친구들이 좋아해서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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