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52

2025년 5월 남원여행

2025년 5월 31일 남원 시장 앞에서 버스 하차, 광한루까지 걸어갔다.광한루엔 거의 40년 전에 왔었던 것 같다.(아들이 어릴 때, 눈이 왔던 겨울 어느 날)이번 여행사 스텝들의 친절함을 많이 칭찬, 최고야~~(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셔서 감사)특별한 공연이 있는데도 제한된 시간 때문에즐길 여유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주차장 근처에 있는 '내 고향 생고기'에서 이른 저녁식사삼겹살에 오리고기,신선한 채소와 고기가 너무 맛있었고사장님의 친절함까지~~모두 만족한 시간이었다.버스 타고 남원역에 내려 커피 한 잔씩 들고 기차에 탑승하루 종일 웃고 즐긴 행복한 하루였다.아름다운 석양 풍경은 덤

국내여행 2025.06.01

2025년 5월 곡성여행 1

2025년 5월 31일 서울역에서 7시 12분에 출발한 팔도장터 열차를7시 25분에 영등포역에서 승차 초보운전 기관사님인지 운전이 거칠었지만그도 또 다른 재미~~2019년 3월 매화마을 여행 이후,중학교동창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그저 즐겁네 ㅋㅋ 11시 좀 넘어서 곡성역에 도착했다.버스 10대, 40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걸어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걸어갔다.규모가 꽤 큰 시설에 많은 관광객들에 마음이 설레네~역시 가이드가 잘 찍네~~곡성 축제는 25일에 끝났다는데올봄이 유난히 늦어 아직도 장미가 싱싱했다. 장미공원을 잘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서도역으로 이동했다.

국내여행 2025.06.01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4

2025년 5월 6일 택시를 타고 마루야마 공원 앞에 내렸다. 점심을 먼저 먹으려고 주변 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가는데휴무 ㅠㅠ근처 괜찮아 보이는 식당도 역시 휴무였다.이 동네, 화요일에 휴무인 이유가 있나? 이때, 원영아빠가 이상한 제안을 했다.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을 먹어보자는~~일단 편의점으로 가서 상황을 판단해 보니 어림없는 상황 편의점 직원에게 근처 먹을만한 식당을 물어보니일부러 밖으로 나와서식당으로 갈 수 있는 입구까지 알려주었다.고맙고 친절한 일본인을 또 만났네~~ 우리가 간 곳은 지하철역과 통해져 있는 상가였다.3층으로 올라가니 깔끔한 식당가우동을 맛있게 먹어봐서 우동집으로 선택하고영숙씨와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우동과 장어덮밥을 주문기대이상의 맛집이라서 대만족식사를 마치고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 ..

일본 2025.05.18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3

2025년 5월 6일 넷이 함께 하는 삿포로여행의 마지막 날5박 했던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를 기억하기 위해주변 풍경을 찍었다.삿포로역에서 택시 타고 모이와 전망대로 갔다.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케이블카는 10시 30분부터 운영한다고 해서조금 기다렸다.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사진은 안 찍으려고 했는데이번 풍경은 작년과 좀 달랐다.산꼭대기엔 눈이 아직 남아있는 풍경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앉아서 폼 잡는 까마귀가 신기했다.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묘지 풍경이 예뻐서 가보기로 했다.벚꽃이 예쁘다는 마루야마 공원으로 가기 위해택시를 탔다.

일본 2025.05.12

2025년 5월 오타루여행 2

2025년 5월 5일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아갔다.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네~~오타루를 거꾸로 한 루타오 본점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한 후 착석 오르골당에도 잠시 들렀다.영숙씨가 손자에게 줄 선물로초밥모양의 오르골을 구매오타루 텐구야마 전망대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그런데 강풍으로 케이블카 운행을 안 한다네~~허무하게 시내로 돌아가야 하나 걱정했는데기사님이 정상까지 택시 타고 갈 수 있다고 해서 택기로 정상까지 가기로 결정위쪽으로 올가 가는 길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었다.2023년 여름에 케이블카 타고 올라왔을 때가 생각난다.오타루역까지 택시 타고 내려와 기차로 삿포로역으로 돌아왔다.

일본 2025.05.12

2025년 5월 오타루여행 1

2025년 5월 5일 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타루로 가는 날기차를 잘못 탄 경험이 있기에 늘 긴장된다. 오타루는 인기 여행지여서 기다리는 줄이 길었다.기차가 들어오고 순서대로 탔는데삿포로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은 줄에 섰기에탑승이 늦었고 당연히 앉아 갈 수 없었다. 기차가 출발하려는 순간,원영아빠가 갑자기 내리자고 제안했다.우린 상황도 모르는 체 얼른 따라 내려건너편에 서 있는 기차로 옮겨 탔다. 바다가 잘 보이는 쪽에 앉아야 한다며자리를 선택해서 앉았는데 왠지 불안했다.옆에 앉은 학생에게 오타루 가는 기차인지 확인했더니아니란다 ㅠㅠ 다음 역에서 내려 오타루로 가는 기차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원영아빠한테 왜 내렸냐니까어떤 그룹이 내려서 이 기차를 타길래완행이어도 앉아서 갈 수 있는 기차라고 생각했다는 ..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삿포로여행 2

2025년 5월 4일 오늘은 날씨가 좋은 편이네 ~ ㅎ삿포로 오자마자 새벽 패키지 다니느라 힘들어서온천물에 몸 담그고 편히 쉬기로 했다.삿포로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미 노포로역으로 고고~~ 가미 노포로역에서 내려익숙하게 길을 찾아 걷고 있는 우리가 대견했다 ㅎ 온천탕으로 가는 길에 정원이 예뻤던 집1년 만에 와보는 이곳이 지인이 사는 집처럼 반갑다 ㅋㅋ작년 풍경과 다른 건 벚꽃이 한창이고수선화, 튤립이 싱싱하고 예쁘다는 것가랑비가 내려 우산을 써야 하는 상황 모리노유 온천에 도착해서따끈한 우동을 먹을까 생각했는데우동은 안 하나보다. 휴게실에서 찹쌀떡을 사서 먹으며바깥 풍경을 보니 너무 예뻤다.(노천탕에서도 보이는 풍경)온천욕이 처음 오신 영숙씨 부부도 너무 좋으셨단다.노천 온천욕을 충분히 즐긴 후,휴게실로..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비에이/후라노여행 2

2025년 5월 3일 겨울과 여름에만 왔던 지역이라비에이&후라노의 봄 풍경이 궁금했었다. 비에이 도착멀리 대설산이 보인다.작년의 해프닝이 생각나네~~ ㅋㅋ 준페이에서 새우튀김덮밥(에비텐동)을 주문했다.생맥주가 유난히 맛있었던 맛집식사 후, 시내를 걷다가 전망대를 올라갔다.3층 정도의 높이지만 낮은 주택이 대부분인 지역이라서온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왔다.특히 멀리 보이는 대설산의 설경이 최고~~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가 생각나는 풍경예전에 비에이역에서 버스 타고 흰 수염폭포 근처 호텔로가려고 했는데 막차를 놓쳐 택시 타고 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농경지가 많은 곳평화로운 풍경이 좋다.피치워크 주차장에 도착 관광객에 지쳐 자작나무를 베어버렸다는 소식에너무 안타까웠는데 진짜 자작나무가 사라졌다 ㅠㅠ2023년 7월세..

일본 2025.05.09

2025년 5월 비에이/후라노여행 1

2025년 5월 3일 5박 6일 여행 중,아사히카와에도 숙소를 잡고 싶었지만일본도 연휴라서 아사히카와엔 예약하지 못했다. 그래서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예약 에어비앤비에 계시는 영숙씨네가 오시길 기다리며호텔로비에서 사진 찍기 ㅋㅋ이슬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고삿포로역 버스 주차장으로 걸어갔다.25명 모두 모여서 출발 가이드가 보내 준 여행지 자료홋카이도는 생각보다 큰 지역비에이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올해 유난히 봄이 늦네~~ 가랑비가 내려 촉촉해진 대지버스에서 찍는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자꾸 셔터를 누르게 되는 평화로운 풍경~ 첫 번째 코스 청의 호수에 도착하필 비가 내려 파란 물빛이 아쉽다. 날씨 아쉬움에 2023년 7월에 왔던 사진을 확인해 봤다.화장실 가는 길에 쌓인 눈이 ..

일본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