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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제주도여행 1

2024년 9월 27일 다른 멤버들이 아직 현직이어서,우리만 7시 10분발 대한항공으로 제주로 출발~ 모닝컴 잡지를 다 읽고 나니 멀리 한라산이 보였다. 공항에 내려 셔틀을 타고 사무실로 가서기다리던 김교장과 만나 예약한 자동차를 인수받았다. 비행기에서 과일과 주스를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평소 아침을 안 먹던 원영아빠가전복죽 먹을 식당을 검색해 놓았나 보다.  '안녕, 전복'차에 내장된 네비를 검색해 찾아갔는데 이전했다네~ ㅠㅠ5년 된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탓검색을 해보니 렌터카 회사랑 가까운 위치였다. 이전한 곳은 새 건물이라서 깔끔하고 뷰가 좋은 곳이었다.전복죽과 전복야채비빔밥을 주문,전복죽이 특히 맛있었다. 절물휴양림으로 갔더니 금요일 오전인데도사람들이 꽤 많았다.2년 전,..

국내여행 2024.09.30

돌로미티 [살레(Chalet) 호수]

2022년 10월 8일 레이크 살레 두 번째 방문하는 레스토랑와인 마시고 살짝 취했다 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미슈리나 호수에 들렀다. 195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폐쵸 동계 올림픽 때,미슈리나호수에서 스피스 스케이팅 경기가 있었는데 천연 얼음에서 열린 마지막 동계 올림픽이었다고~~(2026년 동계올림픽 : 코르티나담페쵸)

돌로미티 [세인트 막달레나 성당]

2022년 10월 8일 세체다에서 내려와막달레나 성당이 있는 동네를 찾아갔다.그림처럼 아름다운 이 동네에 살고 싶다 ㅎㅎ너무 조용하고 예쁜 마을에 그만 푹~ 빠졌다.자동차 출입이 안 되는 곳인 줄 모르고 갔다가동네 주민한테 혼나고 ㅋㅋ산타 막달레나 성당동네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한참을 머물렀다.멀리 성요한 성당이 보인다.너무 예쁘고 한적한 동네 꼬불꼬불 좁은 도로를 운전하느라울 원영아빠가 신경 많이 썼네~~

돌로미티 [세체다(Seceda) 2]

2022년 10월 8일 세체다, 두 번째 도전익숙한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탔다.9월에 왔을 땐 안개 때문에제대로 못 보고 내려갔었던 세체다 ㅋㅋ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그 풍경을눈앞에 보고 있으니 감개무량~~ 먼저 위쪽으로 올라갔다.맑은 날씨에 예수님의 표정까지 읽을 수 있네 ㅋㅋ 내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이런 산장에서 커피 마시면서 쉬고 싶었다.소원성취 ㅋㅋ진숙씨네는 왔던 길로 되돌아가고~~우린 내려왔던 길로 올라가려니 너무 힘들 것 같아서다른 길을 선택했는데~~초지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 역시 힘들었다.아니 더 많이 힘들었다 ㅠㅠ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며 본 풍경 유럽은 밀가루가 맛있어서 그런지파스타, 피자 모두 맛있고 소화도 잘 된다.

2024년 불가리아 [소피아]

2024년 6월 6일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이름이 예뻐서 한 번쯤 오고 싶었던 도시에 도착소피아는기원전 8세기에 트라키아인들이 살기 시작하였고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지방 수도를 거쳐1908년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단다.소피아 시내투어 시작날이 점점 더워져 땡볕을 걷기가 힘들어진다.눈앞에 나타난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너무 아름다운데 규모도 상당히 크다.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은5천 명  집회가 가능한 규모로불가리아의 해방을 위해 터키와 싸운 러시아 병사에 대한감사의 표시로 1924년에 완공되었단다.사원의 명칭 :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리 2세의 이름에서 유래불가리아 대통령궁 앞 근위병 교대싱겁고 짧게 끝났다.2010년~2012년메트로 역 공사 중에 발견된 로마 유적지를 둘러보았다.세르디카는..

동유럽 2024.07.21

2024년 7월 북한산 계곡

2024년 7월 19일 원영아빠랑 둘이 동네를 걸을까 하다동생한테 연락해 보니 함께 걸을 시간이 있단다. 엄마의 점심을 챙기고 동생 집으로 가서 합류,자유로를 거쳐 북한산으로 갔다.북한산은 예전에 주로 이북오도청 쪽으로 올라가서능선을 타고 족두리봉을 거쳐 대남문으로 내려왔었지.덕양구 쪽 북한산은 처음이네~'메종드단아'에서 꽤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계곡 쪽으로 갔는데 풍경이 너무 멋있구먼 ㅋㅋ 며칠째,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맑은 물이 넘쳐더욱 웅장하고 시원하게 느껴졌다.백담사가 부럽지 않은 계곡 풍경~ㅋㅋㅋ입구에서 계곡에 자주 온다는 부부를 만나서조금만 걸으면 폭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예정했던 곳보다 좀 더 걸어가 보기로 했다.계단을 좀 오르니까 시원한 폭포 소리가 났는데맑은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져 ..

국내여행 2024.07.19

2024년 불가리아 [릴라 수도원]

2024년 6월 6일 벌써 여행의 마지막 일정 숙소에서 아침식사하고중세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 릴라로 이동릴라로 가는 동네가 너무 예뻤다.산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불가리아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세계 문화유산 릴라 수도원에 도착~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다.동료들이 화장실 간 사이,우리 여행팀이 아닌 분들이 계셔서 말을 걸었더니두 분은 RV 타고 1년 동안 여행을 하고 계신단다.러시아를 거쳐 북유럽을 돌고 동유럽 여행 중~너무 반가워서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쾌히 승낙짧은 만남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듯~남은 여행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다.(홍똘이 유투버)건물도 예쁘지만 오늘은 날씨가 한몫하네~실내는 촬영 금지삼각형으로 하나님을 표현한다는 걸 처음 알았네.(불가리아 정교회..

동유럽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