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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고베여행

2024년 11월 5일 일찍 일어나 간단히 조식을 먹고짐을 정리하고 출발~~ 오사카를 떠나 고베로 이동,롯코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고베로 가는 길이 막혀 아슬아슬하게 케이블카를 놓쳐20분간 기다려야 했다.10여분 후, 정상에 도착했다.날씨가 좋아서 고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숲 속을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가파른 산길을 버스 타고 내려오며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베 하버랜드 근처에 주차하고모자이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2004년에도 왔었던 곳11시에 점심식사해야 하는 상황우린 오므라이스로 통일스몰사이즈로 선택 1명, 3명은 미디엄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예전에 갔었던 건너편 쇼핑센터는 패스~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냈는데내 취향에 꼭 맞는 커피가 지금도 생각..

일본 2024.11.06

2024년 11월 아라시야마여행

2024년 11월 4일 치쿠린 숲1억짜리 인력거, 1인당 5만 원건강한 젊은이가 끄는 인력거는 인기가 좋았다.인력거 전용도로를 달린다.대나무 숲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는데너무 멋진 풍경에 정말 매료되었다.바닐라와 녹차가 반반인 아이스크림을 먹고도게츠교 쪽으로 걸었다.버스로 돌아오면서 맛보기로 나눠줬던맛있는 과자를 샀다.오사카로 이동하는 사이, 또 깊게 잠들었다.

일본 2024.11.06

2024년 11월 교토여행

2024년 11월 4일 작년 4월에 왔던 청수사에 다시 왔다.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월요일인데 일본은 휴일이란다.한적한 옆길로 올라갔다.턱받이 한 돌부처는 아기들의 수호신(?)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지팡이를 들면 소원이 이루어지고신발을 만지면 바람을 안 피우게 된다네 ㅋㅋ(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보문각에서 내려다본 풍경물을 받으려는 줄이 꽤 길었다.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찍지 못했다.셀카봉을 이용해서 겨우 찍었는데 많이 아쉽다.가이드의 말을 듣고 모자탑 쪽으로 이동 점심 식사할 식당으로 이동스모선수들이 먹던 음식이란다.모두들 만족했던 창코나베 식당 근처 절을 잠시 구경 아라시야마로 이동하며 깊이 잠들었다 ㅎㅎ

일본 2024.11.06

2024년 11월 오사카여행

2024년 11월 3일 9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모여12시 10분에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을 타고오후 2시에 간사이공항에 도착했다. 전용버스를 타고첫 번째 관광지 오사카성으로 ~~입구에 들어서면서 높은 벽을 보는 순간,2004년에 왔을 때의 기억이 딱 떠올랐다.8월 15일쯤이었는데 너무너무 덥던 그날가이드가 팀별로 사진을 찍어줬는데역시 마음에 쏙 든다 ㅋㅋ천수각은 패스~~일본은 우리와 같은 시간을 쓰지만동쪽에 있어 해가 빨리 진다.저녁식사는 쿠시카츠(튀김)맥주랑 맛있게 먹었다. (아래 사진은 2004년 8월 오사카성에서)    2024년 11월 4일 교토를 다녀와서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다.롯데리아가 제타리아로 변경되었다네~ 줄이 가장 긴 다코야키를 맛보려고 우리도 줄을 섰다.처음으로 맛을 보았..

일본 2024.11.06

2024년 10월 백사실계곡

2024년 10월 27일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해서 운동할 겸백사실 계곡의 단풍을 보러 가기로 했다. 지하철 타고 경복궁역에서 버스 타려다가고르곤졸라 먼저 먹자는 말에 갑자기 안국역에서 내렸다. 북촌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였고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뜨였다.대장장이는 여전히 잘되네~~ ㅋㅋ대기 3번을 받았음에도 30분쯤 기다려 입장했다.고르곤졸라가 나오기 전, 맥주 한잔했다.오랜만에 뜨끈한 고르곤졸라를 먹으니 너무 맛있네.맥주 1병 추가 주문하고 피자도 1판 더~~ 배 부르게 먹고 난 후,택시 타고 부암동 클럽에스프레소로 갔다.로스팅한 커피콩을 사고 작은 사이즈 필터도 구입했다. 늘 가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예전에 엄마를 모시고 갔었던 카페 'Soon'이 안보였다.어려운 시절이라 혹시 폐업..

국내여행 2024.10.27

2024년 10월 제부도여행

2024년 10월 19일 원영아빠 생일날매운탕 먹고 싶다고 했지만 같이 갈 멤버가 적당치 않아미리 예매했던 제부도 케이블카를 타러 전곡항으로 갔다. 점심식사할 식당을 검색하니 마땅한 곳이 없었다.그중에 평점이 좋은 실비아곰탕으로 결정옛 건물이지만 깔끔한 느낌의 곰탕집은 '찐'이었다.곰탕 국물이 진하고 깔끔한 맛에밥과 김치도 너무 맛있었다.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 전곡항은 말만 들었지 처음 와봤는데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케이블카 타는 건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표 파는 곳에서 예매했던 내용을 보여주고티켓을 2장 받았다.사람들이 많고 크리스털과 일반을 구분하며 태우기에10분 정도 기다렸다.5살 딸과 같이 온 부부랑 다섯이서 탑승~앞에 보이는 섬은 제부도제부도엔 거의 30년 전에 갔었나 보다.(너무 오..

국내여행 2024.10.22

2024년 10월 제천여행

2024년 10월 17일 단양을 떠나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안개가 심하게 껴서 풍경을 보기 어려울 거 같아족욕하며 시간을 보내고 케이블카를 타기로 결정피곤도 풀고 차도 마시며 힐링시간을 보내고드디어 케이블카를 탔다.전망대에 도착 제천 시내 '뜰이 있는 집'에서 보리굴비, 양념게장, 간장게장, 꼬막무침으로너무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돌솥밥과 밑반찬도 너무 훌륭한 맛~~ 이천 용옥네 동네 카페 블루벨에서블루베리스무드와 단호박스무드를 마시고용옥과 헤어져 김포에 오니 8시가 넘었다. 집으로 오려는데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살펴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서바람이 완전히 빠져 있네~ ㅠㅠ애니콜 긴급출동 불러서 바람 넣고 펑크 때우고집에 오니 9시 반이 되었다.그래도 별 탈 없이 잘 다녀온 것에 감..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단양여행

2024년 10월 16일 아침에 누룽지를 끓여서 맛있게 먹고첫 번째 코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갔다.코로나 시절 고교동창들과 왔던 때가 벌써 5년 전오늘은 안개로 시야가 밝지 못해 아쉽네~멤버들이 짚 와이어를 타고 싶었는데매표소에서 신청하지 않아 불발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다.구인사에 못 가본 멤버의 요청으로다음 목적지를 구인사로 결정했다.강을 따라 시골길을 달렸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대학 4학년 때 고교동창들과 처음 왔던 구인사너무 세속적인 느낌이었던 곳직장에서 단체로 왔을 때도 별로 기억에 없다. 백자리식당에서 더덕구이와 산채비빔밥을 맛있게 먹고셔틀을 타지 않고 가파른 길을 걸어서 올라갔다.이번에 구인사에 대한 인상이 확 달라졌다.단양 시내로 돌아와 커피 마실 카페 찾아 헤맸다.검색한 곳이 휴무 ..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충주여행

2024년 10월 15일 김포에서 9시 40분에 만나 이천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용옥이가 준비한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고활옥동굴에 가보자고 제안해서그곳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 목적지 근처에서 감자전과 반계탕을 먹고계곡 깊은 곳에 있는 활옥동굴에 도착했다. 활옥동굴은 활석, 백옥, 백운석 등을 캐던 광산이었는데2019년에 폐광되었고 탐험보다는 가볍게 산책, 체험하는 동굴로 조성되었단다.광산일 때 쓰던 기계도 전시됨동굴 안에 있는 호수에서 철갑상어를 키우고투명 카약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추냉이를 재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소노문 단양에 체크인하고주변 다원에서 마늘 떡갈비로 저녁을 먹었다. '아이스와인'인 줄 알고 가볍게 삼킨 술이40도짜리 위스키였던 해프닝도 즐거웠다.화투로 잠 잘 곳 정하기

국내여행 2024.10.19

2024년 10월 홍천여행

2024년 10월 13일 용산역에서 9:49 출발 청춘열차를 타고 남춘천역에 도착하진교장샘과 만나 홍천 소노빌리지로 갔다.팔봉산 관광단지의 예쁜 단풍을 보니참 좋은 계절에 잘 왔구나 ㅋㅋ 빌리지의 웰컴센터에서 넷이 만나하진장의 차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양지바른 곳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20% 숙박 할인받고 케이블카를 탔다.오래된 케이블카의 외벽은많이 손상되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네 ㅠㅠ정상에 도착하니 옛 기억이 하나하나 소환되었다.예전 직원연수로 왔었던 추억,엄마 모시고 왔었던 추억 등등 테라로사 커피를 마시며 주변 경치를 감상했다.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무슨 의미인지카페 입구와 안쪽에 진실의 입이 걸려있네 ㅋㅋ전망대 풍경도 조금 달라졌다.강아지와 함께 온 젊은이가 성의 있게 찍어..

국내여행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