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장성 축령산에 갔었다.
군산회집에서 거한 저녁식사, 다음날은 전주 고궁에서 한정식...
이틀동안 기름진 식사와 시원한 맥주 때문에 몸무게가 장난이 아니게 늘어났다.
주요요리 한 가지를 충실히 먹는 방법으로 전환해야지
잡스런 요리를 모두 맛본다고, 아깝다고 마구 먹었더니.....남는 것은 후회
저녁에 병용이 청첩장을 받았다.
가시, 버시부터 금요일 저녁 7시까지 일반 상식을 깬 일련의 행동들이 병용이 답다.
창로처 수옥이가 점점 더 힘들어한다.
좋은 일이 있어야 될텐데 걱정이다.
모두 밝은 얼굴로 만나서 행복했다.
군산회집 주방장 작품(제목이 뭐라 했는데...)
1인분에 4만원이 결코 아깝지 않은 푸짐하고 맛깔스런 저녁을 먹었다.
작년에 한 번 와보고 꼭 다시 오리라 했는데 다시 가는데 1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