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토) 아침, 6명이 함께 가자고 했는데
개인사정으로 1명이 불참하여 5명이 카니발을 타고 7시 20분쯤 출발했다.
백담사 앞에 도착하니 버스 타려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2시간이나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느니 백담사까지 가지말고
계곡을 조금 걷다가 되돌아 오는 것으로 결정하고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북어정식과 더덕정식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시원한 바람과 맑은 하늘, 처음 백담사계곡을 걷는 원영아빠도 대만족~
횡성으로 와서 횡성댐 주변의 호수길을 걸었다.
강을 건너서
계단을 올라 산능선을 걷고 다시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
정상에 팔각정이 있다.
팔각정에서는 댐 주변의 산과 호수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내리막 길을 걷고 계단을 내려오면
댐 위를 걸을 수 있다.
산꼭대기에 팔각정이 보인다.
청우골프클럽 입구에 있는 포도농원
친절하신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집에 계시다가 전화 받으시고 경운기를 타시고 나와주셨다.
맛있게 익은 포도를 6상자를 샀다.
광희네곱창에서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풀고 숙소에 와서 또 한잔하고 잤다.
다음날 아침, 태기산 꼭대기에 올랐다.
진한 칡즙을 한 잔씩하고 감자전, 감자옹심이, 버섯볶음으로 아침을 먹었다.
숯가마를 처음 와 봤다는 세 사람, 모두 대만족
단풍철이라 길이 많이 막힐까봐 12시쯤 횡성에서 출발했더니 인천에 도착하니 2시쯤 되었다.
헤어져 집에 와서 원영이랑 동근이네 차를 갖다주러 김포에 갔다와서
다시 신촌 연희동손칼국수집에 덴버아저씨를 만나러 갔다오니 완전 피곤하다.
덴버아줌마 영숙씨가 사준 스카프를 하고 환하게 웃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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