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토)
다낭에서의 마지막 날
호치민에서 살고 있는 써클후배가
아침 비행기로 우리를 만나러 왔다.
대학 3학년 때 보고 처음 봤는데도
그 때의 모습이 남아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시내에 있는 작은 절
예전에 프랑스 사람이 살던 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참박물관
참파왕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핑크성당이라고도 불린다는 다낭 성당
다낭에서 맛집으로 소문 났다는 시장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닭국물 국수와 볶음 국수를 맛보았는데 둘 다 맛있었다.
다낭 시내에 있는 vincom 백화점도 둘러 봤다.
진주샵을 찾으러 시내에 있는 호텔들도 둘러 보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Fatfish Restaurant & Lounge Bar에서~
비행기 시간이 새벽 1시 10분이어서
호텔방 2개를 하루 더 빌려서 쉬었다.
호텔 스파에서 마사지도 받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해준 덕분에 피곤이 확 풀렸다.
공항은 마치 제주공항처럼 한국사람들로 붐볐다.
비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탑승 시간을 기다렸다
비행기 좌석에 앉자마자 잠자기 시작해서
착륙하기 20분 전쯤 일어났다.
충분히 잠자고 와서 그런지 도착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여행 후, 거의 5년만에 다시 뭉친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하고 돌아와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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