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월정사 입구의 단풍길이 보고싶어서
오대산을 가볼까 생각을 했었다.
동생의 반대도 있었고 집에 돌아올 생각을 해보니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되어
여주를 가기로 결정했다.
얼마 전, 지인이 신륵사 풍경사진을 보내준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신륵사를 가보기로 했다.
여주의 한적한 도로를 달려 신륵사에 도착~
기대 이상의 풍경을 보여준 신륵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자를 먼저 찾아갔다.
다음 코스는 영릉
여주엔 영릉이 두개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의 묘(英陵)와 효종의 묘(寧陵)
효종의 묘까지 가고 싶었는데 아쉽기만 하다.
점심은 산수정에서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었다.
참고 : blog.naver.com/jjonghee903/221632741325
집에 오는 길은 많이 정체되었지만
기분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는 길이라 힘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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