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1일
인스브루크에서 가까운 온천을 갔다.
알프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ㅋㅋ
게르만민족이 키가 커서 그런지
온천탕의 깊이가 너무 깊다.
잘못하면 물 먹을 위험이 있어서
원영아빠 손을 꼭 잡고 다녔다.
온천욕을 마치고
점심 먹을 식당을 검색해서 갔는데
오후에만 영업한단다 ㅠㅠ
조용한 시골동네
자동차로 주변을 돌아봤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이탈리안 식당을 찾았다.
가까운데 호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 좁은 도로로 진입,
동네 자동차들만 있는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 같은 길을 걷고
커피 마실 카페도 마땅치 않아서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다.
저녁에 다시 인스브루크로~~
횟수로는 세 번째 인스브루크,
어둑해진 풍경도 멋있다.
산 위의 불빛은 우리가 갔던 카페인가 보다.
갑자기 작은 규모의 음악회가 열렸다.
훌륭한 솜씨~~
봉사단체인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인스브루크에서도 동계올림픽이 열렸었는데
경기장은 낮에 둘러봤기에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3일간 지냈던 숙소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쉽네~
익숙해진 동네 슈퍼에서 사 온 와인과 맥주를
꽤 많이 마셨다.
드디어 내일 돌로미테로 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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