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2일
3일간 있었던 인스브루크 숙소를 떠나는 날
아침부터 짐을 싸느라 정신없었다.
이탈리아로 이동하던 중,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9월인데 기온이 좀 낮은 듯.
이탈리아 볼차노에 도착
시내에 자동차를 세울 만한 곳이 없어서
외곽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중심가로 들어갔다.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날씨도 화창했다.
검색해서 평가가 좋은 식당을 선택했는데
음식 맛도 훌륭하고 가격도 적당했다.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시내를 둘러봤다.
이제 드디어 돌로미티 지역으로 출발
첫 번째 들렀던 까레자(Carezza) 호수
가뭄이 계속되어 여름보다 물이 더 줄었다네~~
(진숙씨네는 7월에도 왔었다)
갑자기 휴대폰을 잃어버렸는 줄 알고
허둥지둥 찾고 다니느라 기념사진도 딱 1장
(물론 휴대폰은 안전한 곳에 있었다.)
까나제이에서 3일간 숙박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23일
2달 전에 이곳에 왔던 호선씨가 안내해서 간 첫 장소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오픈한 카페가 없네~~
뒤쪽 배경이 7월에 빙하가 무너져 트래킹족이 다쳤다는 곳
호선씨부부는 7월에 이곳에 왔었기에
이곳이 궁금하셔서 제일 먼저 오셨나 보다.
이탈리아의 가뭄이 심해져 수량이 더욱 줄었다는~~
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알프스 자락을 드라이브하다
커피를 마시려고 카페에 들어갔다.
점심식사는 요새였던 레스토랑에서~
맥주가 특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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