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9일
오전엔 자유시간을 가졌다.
버스를 타고 빌뉴스 대성당 앞에서 내려
각자 가고픈 곳을 다니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그 자리에서 만나기로 약속~
우리는 대성당 뒤에 있는 게디미나스 성을 가보기로 했다.
후니쿨라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앞서 걷던 사람들을 얼떨결에 쫓아가다 보니
걸어서 올라가는 길을 선택 ㅋㅋ
아침 운동을 잘했다~~
친절한 부부가 자연스럽게 잘 찍어줬다.
빌뉴스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을 선택한 것은 최고 ~
내려 올 때는 1유로를 내고 후니쿨라를 탔다.
하늘이 너무 예쁘다.
시내 쪽으로 걸어가다가
바닦이 고르지 못한 곳에 걸려서 넘어져 많이 다쳤다 ㅠㅠ
장염으로 입원했던 후유증으로 기운이 없네~~
점심식사할 식당을 찾다가 분위기 괜찮은 곳을 선택
어제 걸었던 골목길이라서 포인트를 찾아 걷다가
리넨 가게에서 붉은색 나시 하나 샀다.
아기자기한 빌뉴스
한가롭게 거닐던 골목길이 가끔 생각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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