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
포스토니아 동굴을 보고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에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
일단 큰 쇼핑몰을 찾아 지하에 주차했다.
쇼핑몰은 규모가 작아서 특별히 볼 것은 없었다.
적당히 점심을 해결하고 블래드 호수 쪽으로 고고~~
블래드 호수를 그냥 지나쳐 더 깊은 골짜기로 갔다.
또 다른 호수가 있어서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본 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우리에게 다가오시더니
혹시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물으셨다.
호선씨가 뒷주머니에 넣었던 지갑을 떨어뜨렸는데
그걸 주우셔서 우리를 찾아 전해주신 거다.
감동~~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예약한 숙소로 가며 블래드호수 주변에 잠시 하차
간단히 사진 찍고 숙소를 향해 출발했다.
크란스카 고라 필라흐
베스트 웨스턴 호텔
슬로베니아 조용한 시골 풍경에 매료되었다.
호텔이 위치, 시설 등이 마음에 들었다.
저녁식사할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진숙씨와 둘이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지금도 생각나는 조용한 동네
기회가 닿으면 또 한 번 가고 싶은 곳이다.
'결혼40주년 기념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리아 [고사우호수] (0) | 2024.04.23 |
---|---|
슬로베니아 [블래드성] (0) | 2024.04.21 |
슬로베니아 [포스토니아동굴] (0) | 2024.01.05 |
이탈리아 [그로타지간테] (0) | 2023.10.02 |
슬로베니아 [피란] (0) | 202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