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9일
원영아빠 생일날
매운탕 먹고 싶다고 했지만 같이 갈 멤버가 적당치 않아
미리 예매했던 제부도 케이블카를 타러 전곡항으로 갔다.
점심식사할 식당을 검색하니 마땅한 곳이 없었다.
그중에 평점이 좋은 실비아곰탕으로 결정
옛 건물이지만 깔끔한 느낌의 곰탕집은 '찐'이었다.
곰탕 국물이 진하고 깔끔한 맛에
밥과 김치도 너무 맛있었다.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
전곡항은 말만 들었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다.
케이블카 타는 건물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표 파는 곳에서 예매했던 내용을 보여주고
티켓을 2장 받았다.
사람들이 많고 크리스털과 일반을 구분하며 태우기에
10분 정도 기다렸다.
5살 딸과 같이 온 부부랑 다섯이서 탑승~
앞에 보이는 섬은 제부도
제부도엔 거의 30년 전에 갔었나 보다.
(너무 오래되어 가물가물)
세 식구 사진을 찍어줬더니 우리도 찍어주셨다.
옆을 보니 물이 많이 빠졌네~~
자동차들이 제부도로 들어가고 있다.
제부도에 도착
핑크 뮬리와 댑싸리가 있어서 셀카봉 이용해서 촬영~
커피와 블루베리 주스를 주문
다시 전곡항으로 돌아왔다.
함께 탄 아줌마의 남편 분은
썰물에 도로가 잠기는 바람에 자동차를 두고 올 수 없어서
물이 빠질 때까지 제부도에서 기다려야 한단다.
아래를 보니 도로가 물에 잠겨 있네~~
오랜만에 신혼 초에 살았던 안산 쪽에 가보니
옛 생각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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