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시쯤 출발하여 횡성 가서 숯가마 찜질하고
묵호항 근처 어달항에 있는 MU모텔에서 1박했다.
저녁으로 청국장을 많이 먹어서 한 잔할 생각은 없었는데
붉고 탱탱한 자연산 멍게를 보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
멍게와 갑오징어 구이를 안주로 큰 캔맥주 3개를 마시며
토요일 밤의 여유를 즐겼다^^
6층에서 내려다 본 어달항의 밤풍경
새벽 풍경
7시 15분쯤 해가 떳다. 구름이 있어 아쉬운 일출 풍경
이승기와 한효주의 키스신 배경이었던 출렁다리, 등대
[무릉계곡]
두타산과 청옥산의 웅장함이 마지막 단풍나무와 잘 어울린다.
2009년 여름 이후 4년만에 다시 갔던 무릉계곡
초겨울인데도 계곡물이 제법 많았다.
두타산 삼화사
건축박물관 견학 후, 동기씨가 사찰 건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하산하며 아쉬워서 한 장 더!
[태백산 부석사]
작년 단풍이 한창일 때와는 다른 분위기
중학교동창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주문 앞에서 한 컷!
부석사에 오르는 길에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졌다.
경내를 둘러 보는 동안 다행히 비가 멈췄고 덕분에 무량수전까지 둘러보고 하산했다.
출발지였던 횡성에서 저녁을 먹고 호선씨네서 커피 마시고 집에 오니 11시가 다 되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제주도(1/26~1/27) (0) | 2014.01.28 |
---|---|
송년모임(대천) (0) | 2013.12.22 |
횡성 그리고 오대산 (0) | 2013.11.10 |
고교동창(홍천여행) (0) | 2013.11.03 |
흘림골산행 (0) | 2013.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