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홍천, 속초여행

sookjac 2014. 7. 16. 09:59

홍천대명콘도 숙박티켓이 생겨서 갑자기 옥경이네와  1박2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12시 20분쯤 집에서 출발해서 횡성에서 점심을 먹고

숯가마에서 5시까지 찜질하고 수타사에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쯤.

지난 토요일에 알아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곧바로 산소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 번엔 속도도 일정치 않았고 다른 사람 뒤를 따라 걷는 상황이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또 걷기 시작한 시간이 늦었기에 조금 빠르게 부지런히 걸었다.

두 번째 걷다보니 지난 번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총 길이는 4km 정도, 1시간 소요)

 

귕소다리

 

 

수타사

바로 잡았다는 물곰치

알이 넉넉히 들어 있는 곰치국, 먹어 본 곰치국 중에 최고!

주인할머니의 솜씨가 좋아서 밑반찬 역시 맛이 좋았다.

보헤미안이 월~수까지 휴무란다. 근처 노벰버로 갔다.

방울방울 떨어져 하루종일 만드는 더치커피, 아이스커피로 마셨다.

쟈식, 팔자 좋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더운 여름에 차를 타고 돌아다니기엔 안성맞춤

 

 

 

 

 

 

 

주문진을 출발하여 임원까지 내려가는 동안 살짝 졸았다.

임원항에 도착해서는 광어회를 먹고 불영계곡을 지나

풍기IC로 진입하여 집에 오니 10시가 다 되었네~~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내용은 알찼고

만족스런 음식을 먹었던 행복한 여행이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여름, 안산 자락길 걷기(7/29~8/16)  (0) 2014.07.31
안흥  (0) 2014.07.31
양평, 홍천여행  (0) 2014.07.12
동대문  (0) 2014.07.09
남대문에서 서소문, 서대문까지 걷기  (0)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