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4일
아침에 바하마 나소(Nassau)에 도착했다.
승무원들은 손님들이 육지에 내릴 준비를 한참동안 했고
우리들은 베란다에서 다른 배 승객들의
하선 모습을 구경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바하마 땅을 밟았다.
배를 처음 탈 때에는 건물에서 배로 이동했기 때문에
배에서 내려 땅을 밟는 묘한 느낌을 몰랐다.
디즈니사에서 운영하는 배를 배경으로 ~
위 건물을 통해서 나올 땐 상관 없지만 배로 돌아갈 땐
사진이 있는 증명서(여권, 운전면허증 등)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
배에서 내린 손님들을 향해 호객행위하는 번잡한 곳이기도 하다.
우린 캐나다에서 온 가족팀과 함께 바하마 나소를 관광하기로 했다.
첫 번째 장소는 핀캐슬요새, 나즈막한 언덕이지만 바하마에서 가장 높은 곳이란다 ㅋ
(참고 자료 : http://blog.naver.com/23hyunsj/220778880292)
탁트인 요새 옥상
바람이 시원하다.
다음 관광지는 여왕의 계단
노예를 동원해서 2년만에 완성했고
여기서 나온 화강암은
아틀란티스호텔을 짓는데 사용되었다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었다.
여왕의 계단 바로 옆에 있는 집
위에서 내려다 본 계단, 꽤 가파르다.
좋은 날씨 때문인지 나무들이 싱싱하고 큼직하다.
차를 타고 아틀란티스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이동했다.
호텔 안 요트장에 정박해 있는 호화요트들
인도의 성 분위기가 느껴지는 멋진 호텔
호텔을 나와 해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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