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0일
히가시차야
골목길이 유난히 조용하다.
지난 번에 차를 마시고 기념품을 구경했던 곳,
그 때 봤던 마음에 드는 브럿지가 생각났지만
워낙 고가라서 꾸~욱 참았다.
금가루를 뿌린 아이스크림을 먹고
금가루를 넣은 말랑말랑한 비누를 사고
히가시차야를 떠나
비가 내리는 어두운 길을 따라
오쿠히다 혼진으로 달려갔다.
카이세키가 유난히 맛있었다.
시원한 나마비루 짱~
2017년 10월 21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어제 과음했더니 얼굴이 부었다 ㅠㅠ
젊고 친절했던 기사님이 자발적으로 찍어준 사진
늦게 출발해서 여유롭게 아침 시간을 즐겼다^^
검은돌 아저씨가 찍어준 사진
버스로 이동하며
정말 멋진 단풍을 보았는데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엔
그 때의 멋진 풍경을 담지 못해서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