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2018년 9월 16일

동생부부가 화담숲을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같이 가고 싶어서 버스투어 예약을 했다.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탑승 시간을

내가 착각하는 바람에 함께 가지 못하고

우린 승용차를 타고 갔다.

2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운행되기에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 입구로 갔다.

겨우 동생을 만났지만 모노레일 탑승시간이 달라서 잠시 이별

귀여운 모노레일

정상에서 하차해서 다음 차를 찍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화담숲을 방문했다.

모노레일에서 바라다 본 풍경

산이 꽤 높은지 가을 분위기가 난다.

드디어 동생과 만나서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점심을 먹은 휴게소

해물파전, 어묵탕, 김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커피도 마시고

이슬비가 내려서 그런지 꽃들이 싱싱하다.

순환버스 안에서~

2천원 주고 산 손수건도 마음에 든다.

자동차를 타고 간 우리가 먼저 도착했지만

커피 마시려고 잠시 딴짓을 하는 바람에

동생이 먼저 화담숲에 입장,

모노레일 타는 시간을 맞추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그래도

함께 점심을 먹고

함께 걷고 사진 찍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