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일
88부천중 모임의 두 번째 여행지는 한탄강
멤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탑승할 수 있어서 선택한 코스였는데 결과는 대만족~
용산역에서 8시에 만나서 김밥과 음료수 준비,
ITX열차를 타고 8:20 출발~
청량리역에서 2명과 합류,
가평역에서 버스로 갈아탔다.
맨 뒷좌석 점령한 우리 일행
첫 코스는 포천 비둘기낭폭포
주상절리 협곡에 폭포가 있으니 신비롭고 아름답다.
들판에 핀 구절초
하늘다리에서 내려다 본 풍경
하늘다리를 건너 잠시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가면
작은 출렁다리가 있다.
철원 고석정으로 이동하여
빠가사리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임꺽정이 숨어 지냈다는 고석암을 구경했다.
요즘 백일홍을 한 밭 가득 심는 것이 유행
싱싱한 백일홍이 너무 예쁘다.
꽃길만 걷자는 플랭카드도 마음에 든다.
드럼통을 이용한 미니코끼리열차 ㅋㅋ
십리 코스모스길
약속한 시간에 맞춰 버스로 가는 길에
고석정에 있는 작은 호텔에서 커피를 주문,
커피가 완성되는 동안 베란다에서
고석정 풍경을 둘러봤다.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훌륭했다^^
다음 코스는 삼부연폭포
굴속을 통과해서 폭포를 보러 갔다왔다.
버스를 타고 북한강 길을 따라 춘천으로 이동
소양강 스카이워크 밟아보기
소양강처녀동상
버스를 기다리며 담소 나누기
하루종일 함께
아침 김밥, 점심 매운탕, 저녁 숯불닭갈비
세끼를 먹고 웃고 떠들다보니
정이 깊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