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일
영등포역에서 다섯명이 모여
평택역으로 가서 양샘부부랑 합류했다.
첫번째 코스는 외암마을
여름에 갔었던 양동마을이 생각나는 분위기
초겨울이라고 해도 날씨가 따뜻하니까
마치 초봄의 느낌이 난다.
빨갛게 익은 산수유가
이렇게 예쁜 줄 처음 알았네~~
사위에 의해 예안 이씨 집성촌이 되었다는 것도
양동마을과 비슷하네~
문화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출발~~
마을 쪽에서 본 입구 풍경
아늑하고 살기 좋은 동네라서 그런지
현재도 거주하는 집이 많았다.
집집마다 돌담으로 둘러져 있다.
영암군수를 지낸 분이 살던 건재고택은
올 8월부터 개방했다고 한다.
사랑채 굴뚝이 바닥에 있었다.
개방하지 않는 안채로 들어가는 문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손의 영향을 받은 정원
풍부한 수로의 물을 이용하여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었단다.
아래 사진은 건재고택 밖 풍경
담 넘어 본 건재고택 안채
동네 전체를 흐르는 수로가 인상적이다.
마을 뒷쪽, 산밑으로 농토가 많단다.
설화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인공수로를 이용해서
집집마다 생활용수로 활용했단다.
지붕 고치는 중
탱자나무
참판댁에 대한 설명
고종이 이정열(1868~1950)에게 지어준 집으로
‘퇴호(退湖)’라는 호를 내리고
당시 아홉 살이던 아들 영왕에게 ‘퇴호거사(退湖居士)’를 쓰게 했단다.
저잣거리 식당에서
점심도 맛있게 먹었다.
다음 코스는 공세리 성당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셀카
공세리성당
어느 계절에 와도 예쁜 건물과
주변 풍경이 멋질 것 같다.
다음 코스는 현충사
현충사는 정말 오랜만에 왔다.
몇 십년만에?
공들여 가꾼 소나무 숲길
충무공 이순신장군
이충무공이 살던 옛집
21세에 전사했다는 충무공의 아들 무덤
참고 : https://blog.naver.com/kimerian/221146715863
맨 마지막 코스는 지중해마을
바닷가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아파트 단지 입구에 덩그러니~
그래도 푸른 지붕으로 그리스 분위기 좀 살렸다 ㅋㅋ
조명이 켜진 거리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고생한
양샘부부가 너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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