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9년 9월 청도(Qingdao/靑島) 1

sookjac 2019. 9. 4. 23:31

2019년 9월 2일

 

 

오전 8시 30분발 동방항공을 타기 위해

김포 현숙이네서 1박하고

5시 이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청도(Qingdao) 풍경

 

입국할 때 지문등록하는 것이 당황스러웠다.

작년 7월말에 장가계 갔을 때도 이런 과정이 있었나?

생각이 안난다.

 

암튼 지문등록 때문에 입국심사가 늦어졌는데

밖에 나오니 인상 좋은 가이드가 반갑게 맞이한다.

 

첫코스는 지모루 시장

살 것도, 구경할 만한 것도 없어서

시장 주변을 빙빙 돌았다.

 

 

음식점 입구

 

점심은 산동요리를 먹었는데 음식점 분위기도, 맛도 좋았다.

 

이른 시간(11시 30분쯤)이라서 식당이 한가했음 ㅋ

 

식사 후, 걸어서 피차위엔으로 이동

갖가지 특이한 음식을 파는 골목이었다.

 

 

 

북경에서 재향과 시식했던 전갈튀김

또 먹고 싶지는 않았다 ㅋㅋ

 

성게 껍질 속 노랑색 음식은 계란+약간의 성게알

맛이 궁금해서 조금 먹어봤는데

비주얼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맛이 어떨까???

두려워 하며 불가사리튀김을 분석하고 있다 ㅋㅋ

 

둘이서 2013년에 청도 왔었지^^

 

 

청도의 상징이랄 수 있는 잔교로 이동

 

잔교를 걷는 관광객이 많다.

 

 

 

 

 

 

 

 

 

 

 

 

 

 

 

칭타오맥주 라벨에 있는 회란각(回澜阁)

 

 

다음은 진주 쇼핑센터 방문

 

입구에 수많은 진주로 만든 탑이 있다.

 

진주가 어떻게 자라고, 채취되는지 시범

 

조개에서 30개 정도의 진주가 나왔는데 우리에게 나눠주셨다.

설명이 끝나고 쇼핑할 시간,

내 마음에 드는 진주목걸이 특템

 

위 : 2019년 청도여행

아래 : 2014년 장가계여행

 

 

 

 

가로수가 삼나무인 구역 안에 8개의 큰길이 교차하는데,

길 이름마다 끝에 ‘관(关)’자가 들어가서 팔대관

팔대관 주변 바닷가에서 잠시 쉬었다.

 

 

 

 

 

 

 

 

 

 

 

청도가 몰라보게 발전했다.

깨끗한 거리, 세련된 고층 건물 등등

 

해천만쇼를 보기 위해 이동

4명만 쇼를 보고 우리를 포함한 9명은

해천만리조트 주변 아울렛을 산책했다.

 

 

 

 

 

 

 

아울렛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나보다.

대부분의 상가가 개점 휴업 상태 또는 폐허 상태라서 안타까웠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

 

 

 

 

 

 

 

 

 

 

 

 

 

좋은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듯~

 

쇼가 펼쳐지는 탠촹대극장

 

극장 내부

 

 

 

 

 

주차장으로 이동~~

 

 

 

가운데 건물은 해천만리조트,

이민호가 공연했을 땐 만실이었다네~

참고 : http://blog.daum.net/nakspite/7306134

 

저녁엔 청도맥주와 삼겹살이 무제한 제공되었다.

오랜만에 기분 좋게 먹고 마시는 즐거운 시간 ㅋㅋ

 

숙소는 힐튼호텔

저렴한 여행경비에 비해 너무나 훌륭한 시설에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