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9년 10월 제주도여행 1

sookjac 2019. 10. 25. 16:58

2019년 10월 22일

 

3시 5분발 아시아나항공을 타기 위해

친구들과 2시에 김포공항에서 만났다.

출발이 20분쯤 지연되어 기다리다가 제주로 출발~~

 

제주공항에 도착, 렌트카회사의 셔틀을 타고 가서

자동차를 배정 받고, 저녁을 먹으러 길촌횟집으로 바로 갔다.

 

도두동의 풍경을 대하니

왠지 고향에 온듯한 정겨움이 느껴진다.

 

우리가 첫손님이라서 그런지

사장님이 유난히 반갑게 맞아주시니 기쁨 두 배^^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롯데호텔을 향해 출발하려는데

유리창에 빗방울이 몇 개 맺혔다.

날씨 걱정하며 중문쪽으로 달리다보니

비는 더이상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서 날씨를 확인해 보니

마지막 날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

급 우울~~

 

미리 짜놓았던 일정을 수정했다.

마지막 날 비가 올 예정이니까

외부에서 걸어야 하는 코스는 모두 내일 하는 것으로.

회원이기에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서

바다 전망 방을 배정 받았다 ㅎㅎ

5번째라고 과일 한 접시도 받고~~

 

암튼 오랜만에 함께 여행한다는 기쁨에 취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12시를 넘겼다.

 

 

 

2019년 10월 23일

 

첫코스는 에코랜드

주차장에 생각보다 많은 관광버스들이 와 있었고

이른 시간임에도 기차에 손님들이 가득찼다.

 

 

 

우르르 몰려가는 쪽을 피해 한가한 길로 들어섰다.

 

 

억새 덕분에 가을이 느껴지네~

에코랜드 안에도 호텔이 생기는 모양임

 

 

 

6년만에 셋이서 다시 제주도에 왔구만 ㅋㅋ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새로 생긴 조형물

 

 

 

여기 꼬마와

해적아저씨는 새로 생겼네.

 

새로 생긴 콘모양 화분

 

 

바람 불 때마다 흔들리는 국화도 예쁘다 ^^

 

 

 

 

 

 

 

 

 

 

 

 

 

 

새로 생긴 철길

 

 

 

 

 

 

 

숙선이가 생각나는 당근

 

점심을 먹으러 성미가든으로 갔다.

주차를 시켜 놓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단체손님들이 왔는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빽빽했다.

미리 자리를 잡아 놓은 친구들 덕분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은희는 처음 와본 성미가든 음식 맛에 대만족했다.

 

배 부르게 먹었으니 걷기 위해 까까운 산굼부리를 향했다.

수학여행 시즌이라서 고등학생들이 꽤 많았다.

너와 나의 결합은 사랑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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